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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폐의약품 학교에서도 수거 필요 | |
코팜틴즈, 폐의약품처리와 환경 포럼열어 | |
이날 행사는 서울시약사회, 녹색소비자연대가 공동주관한 것으로 행사에서 대원외고 3학년 윤형선 학생은 폐의약품이 환경에 미치는 심각성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 |
윤 학생은 폐의약품의 무분별한 처리의 문제점으로 가정에서의 허술한 약품관리, 환경파괴, 의약품 오남용 등을 예로 드는 등 해외의 폐의약품 회수 사례도 공개해 폭넓은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폐의약품의 성공적인 회수를 위해서는 제약사가 생산자 입장에서 제품에 대해 마지막까지 책임진다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폐의약품 처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코팜틴즈의 참여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됐는데 코팜틴즈 조직을 활용해 학교에서 폐의약품을 수거하여 서울시약사회나 녹색소비자연대로 보내는 방법도 제시됐다.이와 함께 표어 및 포스터 공모전 등을 통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녹색소비자연대 조윤미 본부장은 “수거시스템 정착, 부문간 역할 명확화, 제약업체 등 생산자 역할의 적극적인 모색, 시민 캠페인 등 홍보가 폐의약품 회수와 적정처리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왕순주 한림의대 교수는 “종이포장, 낱알판매 금지 등의 이유가 폐의약품을 증가시키는 원인”이라고 진단하고 “소포장생산을 늘려야 한다”는 견해를 펴 관심을 끌었다. | |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
기사 입력시간 : 2009-02-13 오후 12:39: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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