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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발기부전제 부작용, 홍조부터 반신마비까지

jean pierre 2008. 11. 1.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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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짜발기부전제 부작용, 홍조부터 반신마비까지
                           
                             부산시약, 연수교육서 전문가 초청..심각성 알린다


부산시약사회가 가짜약 중 가장 빈도가 높은 발기부전제의 유통확대를 막기위해 적극 나선다.
부산시약은 오늘(1일) 연수교유을 통해 발기부전제 치료제 시알리스를 생산하는 한국릴리측과 공동으로 가짜약의 부작용등에 대해 적극적인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시약은 가짜 발기부전제로 얼굴 붉어짐부터 실명이나 반신마비까지의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밝히고 단순한 호기심이나 저가등으로 더 큰 화를 입는 환자가 발생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이 밝힌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는 성분 함량이 일정하지 않고 특정 성분들이 정품 보다 몇 배나 더 들어있는 경우가 많아 최악의 경우 반신마비 등 상상 이상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또 언제, 어디서, 어떤 과정으로 만들어졌는지 전혀 알 수 없고 중금속 등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들어있는 경우도 있어 장.단기적으로 인체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다.

정품 발기부전 치료제의 가벼운 부작용으로는 얼굴 붉어짐 현상이나 가슴 두근거림, 심한 두통, 비뇨기계 이상, 소화불량 등이 있다.또  발기부전 치료제와의 인과관계가 불명확하긴 하지만 백내장, 녹내장, 망막혈관 파열 등 안과질환과 반신마비, 안면마비, 실신, 음경 부종, 원형탈모 등의 심각한 부작용도 신고된 바 있다.

 부산시약측은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에는 정품 치료제에 들어가는 것과 비슷한 성분이 지나치게 많이 함유돼 있는 경우가 많아 정품 치료제의 부작용 보다 훨씬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며  전문의약품인 만큼 전문의에게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처방에 따라 복해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약은 오늘 열리는 약사연수교육을 통해 릴리 박찬관 부장을 초청해 이에 대한 설명및 질의응답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 기자(www.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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