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약국의 역할, 시대 흐름맞게 재정립 필요
수요포럼,국민건강 증진위한 다양한 스펙 갖춰야
약국의 역할론이 재정립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약국이 외국에 비해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추진이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는 최근 열린 수요포럼을 통해 이같은 부분에 대해 집중 토론하고 이같이 결론내렸다.
참석자들은 선진국의 경우 약국의 역할이 분명한 반면, 정부가 추진 중인 보건 관련 정책에 약국․약사의 역할이 다소 배제되어 있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
따라서 약국의 위축된 역할에 대해 정부와 약국 모두가 문제인식을 같이하는 한편 약국의 역할 재정립과 약사로서의 자긍심을 가질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포럼은 현행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서 약사의 역할과 위치에 대해 살피고 장기요양등급판정위원회 위원에 약사의 역할을 설정하고 요양시설별 촉탁약사를 지정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박혜경실장(의약품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은 약사는 의약품의 권위자로서 국민건강관리와 질병 예방 차원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이 분명히 있음에도 정책에서 배제되어 있는 것이 유감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일선약사들도 단순히 처방조제에 의지하기 보다는 충실한 복약지도와 적절한 건강 상담으로 약사의 전문성과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 기자(www.nate.com)
반응형
'◆약사/의약품유통 > ▷약사, 약사회,약대,약국,학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약-EDB스캐너 전쟁에 일선 약국들 골탕 (0) | 2008.11.07 |
---|---|
서울시약, 수퍼판매관련 해당부처에 공문 발송 (0) | 2008.11.06 |
가짜발기부전제 부작용, 홍조부터 반신마비까지 (0) | 2008.11.01 |
서울시약, 면대약국 신고센터 가동 (0) | 2008.11.01 |
친구같은 고부 약사 컨테스트서 수상 (0) | 2008.11.01 |
"동아제약 국토대장정 이대로 묻혀선 안돼" (0) | 2008.11.01 |
약사회, 수가협상 "다된밥에 코 빠트렸나" (0) | 2008.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