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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같은 고부 약사 컨테스트서 수상

jean pierre 2008. 11. 1.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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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같은 고부 약사 컨테스트서 수상

                   현대百 주최, 동안동심경연서 댄스스포츠 선뵈

한 백화점이 주최한 시어머니/며느리 동안동심 컨테스트에서 약사인 오춘환 약사가 참가해 수상했다.

오약사는 이 공모에서 300여팀이 편지로 사연을 응모한 후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한 총 16개팀 참가자중 최고령자로 며느리 전영옥 약사가 다정하게 노래와 댄스스포츠를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이날 행사는 ‘닮은 스타일’, ‘동거의 즐거움’, ‘같은 취미의 행복’, ‘가풍을 잇는 아름다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시어머니 오춘환 약사는 “적극적인 며느리가 나를 이 큰 무대로 끌어냈다”며 “내 80평생 최고의 멋진 순간이며, 이렇게 즐겁고 대단한 무대에 서본 것은 잊지 못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오춘환, 전영옥 약사(고부사이)가 수상후 기뻐하고 있다.

며느리 전영옥 약사는 “내 인생의 롤모델이 다름 아닌 시어머니”라며 “이대약대 4학년시절 처음 시어머니를 만나 약사 견습생으로 학교 선배이자 약국을 경영하는 시어머니의 약국을 찾았던 것이 인연이 되어 벌써 30여년을 시어머니와 함께 약국을 경영하고 있다”고 시어머니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 기자(WWW.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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