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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약 '선거비용 공개.대의원제도 개혁"질의

jean pierre 2009. 11. 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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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약 '선거비용 공개.대의원제도 개혁"질의
대약후보 3인에 정책선거 위한 분야별 질문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가 이번 선거가 동문이나 금권선거가 아닌 정책선거가 될수 있도록 하기위한 일환으로 각 후보들에게 주요현안에 대한 공개질의를 던지고 21일까지 답변을 요청했다.

17일 건약이 제시한 정책질의는 주요현안에 대해 다각도로 질의를 던졌으며 후보자의 인물론에 대한 질의도 포함됐다.

건약은 약국정책(일반인 약국개설 허용문제)에 대해 입장을 물었으며 선진화방안중 외국사례 제시와 일반인투자를 정당화시키는 것에 대한 반박논리와 대응방안을 물었다.


약국법인화와 관련해서는 정부가 모든 형태의 법인을 허용할 태세인데 1약국1법인이면 영리법인이어도 찬성하는지 아니면 비영리 약국법인을 찬성하는지 의견을 물었다.

일반약 수퍼판매와 관련해서는 안전성의 중요성에 대해 국민을 설득할 합리적인 논리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외국과달리 우리나라는 일반약을 수퍼에서 판매하면 왜 안되는지 국민을 설득할 논리가 있는지 물었다.

카운터 문제와 관련해서는 해결방안에 대해 질문을 던졌으며 수가및 리베이트 근절과 관련해서는 복지부의 개선안중 큰 틀에서 총액계약제와 수가 세분화에 대한 의견과 리베이트 근절대책을 물었다.

커리큘럼에 대해서도 약대협의 등록금 액수와 관련된 주장들이 정작 임상및 개발약사로서의 전문성 강화라는 본 목적에 부합되지 못하다는 지적이 많은데 이에대해 입장과 개선책을 질의했다.

이밖에 연수교육이 형식적으로 이뤄지며 내용도 질이 많이 떨어진다고 지적하고 온라인 연수교육을 통해 질적인 향상과 실속있는 연수교육을 실시할 계획과 의견이 있는지 물었다.

대의원 제도에 대해서도 당연직 비율이 높아 동문, 파벌이 약사회를 좌우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당연직을 줄이고 대의원 자격할당제나 대의원 연임제한등 개혁방안이 있는지 물었다.

기관지에 대해서는 비용대비 효율이 떨어지는데 이를 전환시켜 인기매체로 거듭나게 하는 결단이 필요한데 이에대한 의견은 어떤지 물었다.

끝으로 건약은 선거비용을 당락과 무관하게 공개할 의사가 있는지와 선거비용 절감방안등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동문선거 벗어날 방법이 있는지 질의했다.

더불어 핸드폰으로 문자홍보를 한적이 있는지와 그 번호를 어떻게 알아냈는지를 물었으며 전문카운터 고용여부, 재산내역 공개여부와 찬성한다면 2년간 공개해줄 것, 자녀의 위장전입 사실등 도덕적 문제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11-17 오후 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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