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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사회, 필리핀 오지에서 구슬땀 구호봉사

jean pierre 2016. 7. 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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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사회, 필리핀 오지에서 구슬땀 구호봉사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가 경기도 의료봉사단 일원으로 필리핀 오지지역에서 현지 주민과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구호봉사에 참가하여 구슬 땀 봉사로 참다운 인류애를 실천하고 지난 717일 귀국했다.

경기도약사회를 비롯한 경기도 의약단체가 주관하고 경기도청 및 NGO 단체가 협력한 금번 필리핀 구호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같은 장소인 필리핀의 대표적인 빈민 지역인 바세코, 나익 지역에서 지난 7 .12부터 17일까지 56일 일정으로 구호봉사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봉사에는 지부 안화영 여약사담당 부회장, 임용수, 한덕희 위원장이 약사회를 대표하여 참가, 참다운 약손사랑을 펼쳤으며 함께 참가한 40여명의 보건의료단체 회원들은 모두가 하나 되어 피곤함을 뒤로한 채 밑물처럼 밀려드는 환자들을 돌보는데 여념이 없었다.

안화영 부회장은 방문 첫날부터 1천여 명의 환자가 몰려들어 투약과 복약지도를 하느라 잠시도 쉴 틈이 없었으며 봉사기간 내내 하루 평균 5~6백여 명이 진료소를 방문하여 마치 전쟁터 같은 분위기였다고 전하면서 한명의 환자를 더 돌보기 위해 묵묵히 자기자리를 지킨 약사와 봉사단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경기도약사회에서는 이번 봉사를 위해 약사 3명을 포함, 항생제, 항진균제, 연고제, 구충제, 영양제 등 약 12백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하였다.

필리핀 바세코, 나익 지역은 인근 마닐라 등에서 버려지는 쓰레기로 인해 섬이 하나로 연결될 만큼 사람이 살아가기에 매우 열악한 곳으로 공중파 방송을 통해 필리핀 최대 빈민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지 주민들의 간절한 요청으로 경기도 해외의료봉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같은 지역에서 구호활동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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