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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커피음료 사업에도 진출

jean pierre 2013. 2. 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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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커피음료 사업에도 진출
카페드롭탑과 손잡고 캔. 병커피 3월부터 출시

광동제약이 커피사업에도 진출해 제약이라는 명칭이 머쓱해 보일 정도다.

 

커피 체인점 카페드롭탑은 광동제약과 손잡고 캔,. 유리병 커피음료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3일 카페드롭탑과 광동제약은 바로 마실 수 있는 포장음료’(RTD·Ready To Drink)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정유성 사장과 김현식 광동제약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제휴식을 가졌다.

 

양측은 3월 말부터 캔 4종류와 병 2종류등 총 6종의 제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제휴에 앞서 두 회사는 연구·개발, 좋은 품질의 원두를 공급 받을 수 있는 원산지 확보, 패키지 디자인, 소비자 취향 분석 등의 작업을 지난 1년간 공동으로 진행해왔다.

 

이에따라 이미 다양한 음료사업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으나 제약사의 이름에 걸맞지 않다는 비아냥을 받아온 광동제약이 이번 커피사업 진출로 더욱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동제약은 비타500과 옥수수수염차로 음료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데 이어 최근에는 제주 삼다수 판권을 확보, 생수시장에 진출했으며 이번에 커피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 날짜: 201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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