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약사, 약사회,약대,약국,학회

김구 약사회장 "약사발전 위원회 가동"밝혀

jean pierre 2012. 2. 28. 15:20
반응형
김구 약사회장 "약사발전 위원회 가동"밝혀
대대적 자율정화 계획도..약사법 통과 재차 사과

 

김구 대한약사회장은 28일 열린 58차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약사발전위원회 가동, 대대적인 자율정화 사업등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약사법 개정저지를 위해 노력해준 회원들에게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 대약회장으로서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으나 여러 회원의 불안과 염려를 해소하지 못하고 약사법 개정까지 가게 된데 대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명분과 실리 사이에서 고민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도 이해해 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한 김 회장은 투쟁으로 가면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겠지만 나의 평안을 위해 약사직능을 팽개칠 수 없었고 최악의 상황을 피해야 하는 부분에서 많은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아울러 그로 인해 내부 분열을 지켜봐야 하는 것도 안타까웠다고 전했다.

이어 김회장은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계류중인 상황이다. 우리가 내부의 분열을 봉합하고 서로의 생각이 다르더라도 미래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회장은 이와 관련 대대적인 자율정화 사업을 통해 확실한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할 것이며 선언적 의미가 아닌 실질적 성과를 통해 과거의 업보를 털고 미래지향적 약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약사발전위원회를 가동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관련 정책을 정부에 제시해 가시적 성과를 얻어내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빼앗긴 땅도 중요하지만 찾아오는 새영토도 중요하다며 희망을 주는 결과를 반드시 얻어내겠다고 강조하고 분업의 근간을 흔드는 외부도전에도 선제적으로 적극 방어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또 약국간 갈등을 최소화하고 해소하는 정책을 개발하는 한편 어려운 약국의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수가와 일반약 활성화등에 역량을 총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