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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규 씨 "도협발전위해 족적 남기겠다"

jean pierre 2009. 1. 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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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규 씨 "도협발전위해 족적 남기겠다"
서울도협 출마..순수재고약.담보문제 해결 공약
남상규 남신약품 대표가 서울도협회장 선거에 다시 출사표를 던졌다.

남사장은 "이번이 3번째 출마이지만 정말 도매업계의 발전을 위해 속에 담아둔 계획이 있고 서울시도매협회를 위해 정열을 받치고 싶기에 다시 도전을 하게됐다"며 "오래동안 업계와 함께 해온 만큼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 장단점을 파악하고 있어 도매업계가 한단계 발전하는데 필요한 화합과 발전에 방법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협은 중앙회와 최대 지부인 서울시도협의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함에도 그동안 원만한 화합이 이뤄지지 못했다"고 평하고 "유기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연계한다면 시너지효과는 분명 나타날 것"임을 밝혔다.


그는 '이런 움직임은 서울도협이 전체 회원의 절반, 쉐어의 35%가량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서울도협의 중앙회와의 화합을 통해 협력속에 파워를 키우는데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가 특히 중점을 둘 부분은 도매업계의 순수재고약의 해결이다.

그는 지난해에는 약국재고약을 해결하는 중간다리 역할을 했다면 이젠 순수하게 도매업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재고약을 해결하는데 역점을 두겠으며 이를통해 회원사에 경영상 이익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중행사로 워크샵(또는 세미나)를 통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사무국도 이에 보조를 맞춰 정책사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갈수록 줄어드는 마진문제에 있어서도 회원사들이 제시하는 적정마진선을 유지하고 확보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며 특히 마진축소에 적극적인 외자계 제약사와의 대화채널을 확보해 이들과의 유대관계도 지속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남상규 남신약품대표는 도협의 화합과 단결을 강조했다.


작년에 부도처리된 인영약품에 대해서는 파급효과가 상당한 상황이며 담보설정이 강화되는등 여신이 압박수준을 높히고 있는데 이문제는 보험을 통해 해결해볼 생각을 밝혔다.

그는 몇곳의 보험사와 이문제의 가능성에 대해 타진해본 결과 보험회사와 시도협간 단체계약을 통해 지급보증을 서주는 형태로 해결의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통해 완전해결은 아니어도 완화에는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는게 그의 설명.
남 사장은 "기업이익의 사회환원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제 유통업계도 더불어 사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는 부조문화를 좀 더 확대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1-05 오전 8: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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