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 회원 연수교육 23일 엑스코서 개최

연석회의..무자격자 의심약국 관련 탄원서 제출키로

 

지역 의원 찾아 공중보건약사제도 도입 촉구 방침

 

 

대구시약사회(회장 양명모)는 5일 회장단·상임이사·분회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시약사회는 양명모 회장을 비롯한 상임이사와 8개 분회장 33명은 대구 특별사법경찰에서 수사 중인 무자격자 판매의심 약국 22곳에 대해 대구지검 검사장 앞으로 탄원서를 제출키로 했다.

 

또 대구시 행정심판위원회에 계류돼 있는 위생복 미착용 약국의 행정처분 취소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대구시 행정심판위원장에게 제출키로 했다.

 

회의는 대약이 추진 중인 임원약국의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에 대한 자율정화 활동에 대해 논의하고 스스로 무자격자를 척결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유승민 국방위원장(대구 동구), 김희국 보건복지위원(대구 중구, 남구)을 해당 분회장이 방문, 공중보건약사제도 대해 설명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양명모 회장은 다음주 중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김대원 부회장과 함께 유승민 국방위원장을 방문해 공중보건 약사제도의 도입에 대해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회의에서는 회원 연수교육을 오는 23일 대구 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키로 했다.시약사회는 연수 교육 당일 엄격한 출석 관리를 위한 대책 회의를 오는 14일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