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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격자 적발약국 계도 강화키로

jean pierre 2012. 5. 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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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격자 적발약국 계도 강화키로
약사회 1차 계도 불구 여전히 경각심 없어
2012년 05월 25일 (금) 15:24:44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대한약사회가 자율정화 차원에서 지속적인 계도에 불구, 여전히 경각심을 갖지 않는 약국들에게 보다 강력한 시정을 요청키로 했다.

이와관련 대한약사회 약국자율정화TF(팀장 김대업)는 24일 회의를 갖고 4차 회의 이후 2주(5.10~5.23)간의 현지조사 결과를 검토, 위반사항이 확인된 48개 약국에 시정을 요청키로 했다. 아울러 이전에 적발된 약국중 일부가 여전히 시정요청을 무시하고 있는 경우가 있어 이에 대해 보다 강력한 계도를 할 방침을 정했다.

김대업 팀장은 “여러 기관의 단속이나 팜파라치 등으로 일선 약국들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현실을 잘 안다. 그래도 지금이 일부 약국의 위법적 운영을 바로 잡을 때이기도 하다며 경영상의 이유로 무자격자가 환자와 상담하여 약을 판매토록 하는 것은 약사가 약사임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며 철저한 약국관리와 함께 문제소지가 있는 약국의 신속한 개선을 주문했다.

한편 TF는 지난 1~2차 조사에서 위반이 확인된 71개 약국을 대상으로 재조사에 착수했으며, 이와 함께 지속 관찰이 필요한 57개 약국에 대해서도 재조사를 함께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재조사 과정에서도 위반 사항이 나타날 경우 윤리위원회 회부 및 관계 기관 고발 등 예고된 조치들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TF는 재조사와 별개로 약국 점검은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며, 일부 언론에 보도된 5월 또는 6월 활동 중단설 등은 사실이 아니며 무자격자 문제가 해결되는 날이 TF 활동 중단 시점이며 현재 조사원들을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사회 점검결과 4월 1차 점검중 26개 약국, 2차점검 약국중 45개 약국, 3차 5월 점검약국중 48개약국등 총119 개 약국이 지속 관찰 대상 약국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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