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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림 "큰 변화 일으키는 나비의 날개짓" |
출정식,"회원의 행복과 풍요 만들고 지키겠다." |
원칙있는 시스템으로 靜中動의 회무 전개 |
민병림 서울시약사회 예비후보가 "나비의 작은 날개 짓을 통해 약사회에 커다란 변화를 일으키겠다"(카오스이론)며 변화의 날개짓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 예비후보는 7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모든 것이 변하는 세상, 서울시약사회에 변화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런 그의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출정식에는 곳곳에 나비 모양의 헬륨가스 풍선을 매달았으며참석자들에게 일일이 나비모양의 악세사리를 달아주었다. 민 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전임 집행부의 공을 이어 부족한 부분을 새롭게 채워가며 약사회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 일에 앞장서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회무도 원칙이 있어야 한다며 일관된 원칙으로 강하면서도 편한 약사회를 구축하겠으며 올바른 운영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건전한 비판과 실천력 있는 대안으로 회원의 실익을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3C(choose.challenge.change)를 통해 새로운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회원의 행복과 풍요를 최고로 여기겠다는 그는 "▲불편 부당한 법개정▲약사감시 문제 개선▲ SCM(Supply Chain Management) 구축 ▲회원 고충처리 ▲임원공모 ▲일반약 수퍼판매 근절 ▲근무약사인력 풀제 ▲제약병원약사 근무환경 개선등을 약속한다"고 강조했으며 "변화를 위한 힘찬 나비의 날개 짓을 위해 도와준다면 회원과 함께 행복과 풍요를 향해 태풍처럼 날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SCM을 통해 전문컨설팅, 약국특화품목 육성, 재고약 교품센터 운영, 지속적 카드수수료 인하등을 추진 하겠다고 강조했다. ◆민병림은 청양고추 이어 김희중 후원회장은 "그는 상품은 좋으나 마케팅이 부족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소비자에게 마케팅을 잘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정치나 약사회나 선거 후 많은 사람이 후회를 하는데 그런 후회를 하지 않도록 좋은 상품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그는 "민 후보는 작지만 매운 청양고추 같은 인물이며 겉보기처럼 온유하지 않고 강한 포스를 지닌 사람이면서 주변에 많은 think tank를 지닌 도덕성도 겸비한 인물"임을 강조했다. 김희중 후원회장은 이어 단상에서 내려와 민 후보의 손을 잡고 행사장 테이블을 돌며 민 후보를 소개했다. 조찬휘 서울시약회장은 "민 후보는 사실 서울대동문회가 발굴해낸 인물이 아니라 내가 발굴한 인물"이라며 의미있는 농담을 던지며 민 후보의 됨됨이를 칭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다른 후보 출정식에서는 볼 수 없었던 레이져 쇼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으며 행사도 1시간 남짓 깔끔하게 마무리됐다. 행사에는 서울대동문회 관계자들과 강남구약사회원들을 비롯해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민후보의 여동생이 행사장에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9-11-08 오전 12:4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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