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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춘, 질병예방 프로그램에 약국 포함 공약

jean pierre 2012. 11. 1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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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춘, 질병예방 프로그램에 약국 포함 공약
약국을 지역주민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센터화

박인춘 대약회장 후보는 15일 약국의 위상제고와 사회적 역할기능의 강화를 목표로 국가가 중시하는 질병예방 프로그램에 약국을 합류시키는 방안을 공약으로 설정, 구체적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박 후보는 약국을 지역주민의 헬스케어커뮤니케이션 센터로 운용하는 프로젝트를 확정짓고 이미 정부 관계기관와 유관단체에 이 같은 의사를 전달하면서 동시에 말 뿐 인 공약이 안 되도록 현 대약집행부에 이를 차기 집행부 중점사업으로 이관할 업무이양 리스트에 포함시킬 것을 건의했다 

 

박 후보의 이러한 구상은 즉석에서 꾸려진 공약이 아니다.

 

지역공공보건 의료사업에 약국을 포함시키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호주와 일본 등지를 방문하여 이들 나라의 국가건강증진 사업에 약국이 참여하고 또 그 참여로 약사의 수가가 인정되는 사례를 목격한 뒤 부터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약국의 헬스커뮤니케이션센터화를 위한 협의 대상 정부기관과 유관단체는 보건복지부와 건강관리보험공단 그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다.

 

박 후보는 "21세기 우리 사회는 융합과 소통이 큰 화두"라며 "이같은 사회적 화두를 활용한 약국경영의 에스컬레이팅은 약국에 헬스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주입하고 약사가 커뮤니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의약분업 후 처방전에 의존한 약국과 약사의 수가의존도를 다변화 시키기 위해서는 약국과 약사의 공공예방보건사업이 강화되어야 하고 이를 수가에 반영시키는 노력으로 수가체계의 다변화를 도모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 날짜: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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