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춘, 질병예방 프로그램에 약국 포함 공약 |
약국을 지역주민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센터화 |
박인춘 대약회장 후보는 15일 약국의 위상제고와 사회적 역할기능의 강화를 목표로 국가가 중시하는 질병예방 프로그램에 약국을 합류시키는 방안을 공약으로 설정, 구체적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박 후보는 약국을 지역주민의 헬스케어커뮤니케이션 센터로 운용하는 프로젝트를 확정짓고 이미 정부 관계기관와 유관단체에 이 같은 의사를 전달하면서 동시에 말 뿐 인 공약이 안 되도록 현 대약집행부에 이를 차기 집행부 중점사업으로 이관할 업무이양 리스트에 포함시킬 것을 건의했다.
박 후보의 이러한 구상은 즉석에서 꾸려진 공약이 아니다.
지역공공보건 의료사업에 약국을 포함시키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호주와 일본 등지를 방문하여 이들 나라의 국가건강증진 사업에 약국이 참여하고 또 그 참여로 약사의 수가가 인정되는 사례를 목격한 뒤 부터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약국의 헬스커뮤니케이션센터화를 위한 협의 대상 정부기관과 유관단체는 보건복지부와 건강관리보험공단 그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다.
박 후보는 "21세기 우리 사회는 융합과 소통이 큰 화두"라며 "이같은 사회적 화두를 활용한 약국경영의 에스컬레이팅은 약국에 헬스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주입하고 약사가 커뮤니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의약분업 후 처방전에 의존한 약국과 약사의 수가의존도를 다변화 시키기 위해서는 약국과 약사의 공공예방보건사업이 강화되어야 하고 이를 수가에 반영시키는 노력으로 수가체계의 다변화를 도모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 날짜: 2012-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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