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회 새집행부 출범..의장에 송보완 전 회장

병원약사회 새집행부 출범..의장에 송보완 전 회장

2011총회, 특별사업위 신설.. 예산안 9억9천여만원 의결

2011년 02월 25일 (금) 08:06:10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한국병원약사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3일 프레지던트 호텔서 대의원 총회를 겸해 열렸다. 이날 병원약사회는 신임의장에 이임하는 송보완 전 회장을 선출했다. 병원약사회는 더불어 약대 6년제 실무실습과 관련한 업무를 관장할 특별사업위원회를 신설하고 이영미 대의원을 초대이사로 선임했다. 특히 병원약사회는 그동안 추진 해오던 사업과 예산을 재조정하고 원안을 일부 수정, 상정예산안 10억 9백만원에서 2천2백여만원을 줄인 9억8700여만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송보완 전 회장은 “그동안 회장직 수행에 도와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회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로 취임한 이혜숙 신임 회장도 “병원약사회가 나날이 발전하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한 병원약사회는 부회장도 투표를 진행해 송영천, 류화송 대의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병원약사회는 아울러 명예회장으로 고문 16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현재 명예회장은 김낙두, 이민화, 조남춘, 노환성, 최진석, 손인자 전회장이며 새로 추가된 명예회장은 전예실, 조윤희, 윤용균, 정구경, 윤준기, 조송자, 김옥녀, 조행남, 신석우, 김종우, 홍경자, 김용성, 이혜자, 원사덕, 신철교, 이병구 약사다. 병원약사회는 각 위원회별 주요 사업계획을 검토후 원안대로 의결하고 병원약학교육연구원 운영을 위한 초도사업비 3억원 마련을 위해 회원 1인당 1만원의 특별회비를 갹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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