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투약, 바코드 도입 환자 확인기능 추가로 안전성 강화

병원투약, 바코드 도입으로 안전성 강화

 

강북삼성병원,환자 확인기능 추가로 효율성 확대

 

강북삼성병원 약제부가 바코드시스템을 통해 환자 투약 안전성을 보다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약제부에서 사용하던 바코드시스템에 안전장치를 하나 더 마련해 환자 확인 기능을 추가해 혹시나 있을 의약품투약에 따른 안전사고를 방지하는데 더욱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강북삼성병원 약제부는 9월부터 투약확인과 투약시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바코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전까지는 투약번호와 영수증 투약번호 및 환자이름을 육안으로 확인하는 방식이어서 투약번호 손 입력시 나타날 수 있는 오류, 입력누락 및 환자대기시간 지연, 투약확인 미흡시 재투약 등이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약제부는 바코드시스템 구축업체를 통해 전 부서원이 전반적인 교육을 이수해 시행착오를 줄였다.

 

그 결과 바코드 리딩으로 투약번호를 점등하고 환자영수증, 오픈카드 환자 안내용지 바코드 리딩을 통해 처방전과 동일시 OCS화면에 ‘투약’표시가 뜨게 된다. 만약 다를경우는 ‘일치하지 않는다’는 표시가 되어 착오를 없애는 방식이다.

 

병원측은 외래약국에 바코드 시스템을 도입해 투약번호 입력오류가 줄었고, 오픈카드 환자 투약시 편의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또 기존의 병원에서 사용 중인 영수증과 안내용지 바코드를 활용해 시스템을 이용한 환자확인이 가능해 졌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