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약, 자정 최우선으로 약권 신장 도모하자

부산 사상구약, 자정 최우선으로 약권 신장 도모하자

 

18회 정총서 이은상 회장 강조

 

 

사상구약사회(회장 이은상)는 16일 오후 7시 30분 파라곤호텔 그랑프리홀에서 ‘제1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은상 회장은 인사말에서 “약국의 처방조제만으로는 더 이상 안정적인 미래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약사님들의 경영능력을 통해서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제품의 유통량을 늘리고 약사님 스스로 역량을 키워 종합건강관리전문가로서 약국을 특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나만 잘되면 된다는 이기심과 서로를 믿지 못하는 불신으로 조제료 할인행위, 호객행위 등을 벌이는 것은 올 한 해 중요사안이 될 대체조제활성화와 DUR법제화, 법인약국과 6년제약사 배출 등 약사사회의 발목을 잡는 일밖에 되지 않는다”며 “스스로의 자정이 가장 우선시돼야 할 것이며 이런 부분들이 개선되지 않을 시 대약, 시약, 분회의 모든 역량을 모아 강력한 퇴치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총원 162명 중 참석 106명, 위임 5명으로 성원보고 된 2부 본회의에서는 2014년 세입세출 결산 26,897,778원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의약분업관련사업, 불용의약품반품사업, 사회공헌사업, 회원 권익사업 등 2015년도 사업계획안과 그에 따른 예산안은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어서 특별회계 전용의 건에서는 회관기금과 기부금으로 생긴 특별회계자산을 사상구에서 30년 이상 약국을 운영해온 회원에게 소정의 증표로 증정하는 안건을 통과시키고 본회의 전통이 될 수 있도록 초도이사회 시 규정을 만들어 명문화하는 것에 동의했다.

 

이날, 박진엽 대약부회장, 유영진 약사회장, 박정희 부회장, 최종수 동래구 분회장, 윤태원 부산진구 분회장, 장세구 사하구 분회장, 김희주 여약사회 부회장, 김승주 총무이사, 임은주 학술교육이사, 황명신 대외협력이사, 송숙희 사상구청장, 허목 사상구보건소장, 최성부 보건행정과장, 정종화 예방의약계장, 김필근 약무담당, 김기술 약사신협 부이사장, 정연호 약업협의회 부회장, 강성권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국회의원 보좌관, 유사근 새누리당 당협협의회 사무국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수상자

*시약회장 표창장 / 정회철(경남약국)

*국회의원 감사장 / 강연주(수연당약국)

*구청장 표창장 / 이향아(우리들약국), 김미경(모라반회장), 지석진(늘푸른약국)

*분회장 공로표창패 / 김기술(삼호약국), 임성완(이팜약국)

*분회장 감사패 / 장성익(사상구보건소), 황인호(동화약품), 정광진(일동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