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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 치료제 ' 멀택' 간손상 위험 경고

jean pierre 2011. 1. 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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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 치료제 ' 멀택' 간손상 위험 경고
FDA, 간이식환자 기능 급속악화..라벨 부착
2011년 01월 17일 (월) 09:55:31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부정맥 치료제 멀택(Multaq)이 간 손상 위험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FDA는 이같은 경고를 밝히고 간손상 위험을 알리는 라벨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프랑스 사노피 아벤티스가 2009년 부정맥의 대표적인 형태인 심방세동과 심방조동 치료제로 승인받았으며 지금까지 50만 건 이상 처방되었다.

FDA는 70대의 두 여성환자가 멀택이 투여된지 각각 4.5개월과 6개월만에 심한 간부전이 발생해 간이식 수술을 받았다고 밝히고 이들은 간기능이 이처럼 급속도로 악화될 다른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멀택을 복용하는 환자들은 몸이 가렵거나 눈 또는 피부가 노란색을 띠고 어두운 색 소변, 연한색 대변, 식욕감퇴 등이 나타나면 의사와 상의하도록 당부했다.

멀택 라벨에는 이미 심부전 환자는 사망을 포함해 심각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는 최고수준의 블랙박스 경고문이 표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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