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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약, 약국 자정운동 전회원 확산

jean pierre 2010. 12. 1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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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약, 약국 자정운동 전회원 확산
카운터 고용. 면허 대여등 위법행위 금지 서약
2010년 12월 10일 (금) 10:36:42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부천시약사회가 카운터및 면대약국 척결을 위한 자정운동을 전 회원으로 확대한다.

부천시약사회는 내년 총회전(1월15일)까지 기한을 두고 최근 부천지역에도 회자되고 있는 불법 카운터및 면대약국을 초기에 발본색원 하기위해 임원에 이어 전회원으로 자정운동을 확대키로 하고 회원대상 서약식을 갖기로 했다.

이와관련 한일룡 회장은 "약국에서 약사들의 입지가 약화되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약사로서의 자존심문제로 내부적인 원인도 많다"고 강조하고 " 약사 스스로가 약사직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규모가 커지는 약국들이 약사와 종업원의 업무영역을 확실시 해야하며 아울러 면대약국 척결에 모두가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서약서에서 "최근 언론을 통하여 가짜약사(전문카운터) 조제판매, 면허대여약사약국(면대약국) 등 약국의 불법행위가 연일 보도되고 있어 약사에 대한 신뢰도가 추락하고 선량한 약사들이 자괴감에 빠져있어 강력한 자정활동을 전개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천시약사회원들이 솔선수범하여 가짜약사(전문카운터)를 고용하지 않고, 약사면허증의 대여를 하지않으며, 클린조제를 실천하겠다는 자정 서약식을 행함으로써 전체약사회원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대국민 신뢰회복의 계기로 만들고자 한다"고 목적을 밝혔다.

아울러 전문카운터와 면대약사의 약국 구분기준을 명확히 제시하고 회원들이 이를 숙지해 자정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약서에는 카운터를 고용하지 않을 것과 약사면허를 대여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약국직원 관리 철저로 무자격자 조제. 판매 근절에 앞장서고 크린조제 실천에도 적극 동참하는 하는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만약 위반 사실이 드러날 경우 즉시 책임질 것을 서약한다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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