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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B6.B12, 노인 우울증 막는다

jean pierre 2010. 6. 2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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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B6.B12, 노인 우울증 막는다
3,500여명 대상 조사..부족 할수록 위험높아
2010년 06월 20일 (일) 23:13:13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비타민B6와 B12가 부족한 노인은 우울증이 나타나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러시 대학 메디컬센터 Kimberly Skarupski 박사는 65세 이상 노인 3천500명을 대상으로 12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비타민B6 와 B12 섭취가 많을수록 우울증 위험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스카럽스키 박사는 음식과 비타민보충제를 통한 비타민B6와 B12 섭취가 각각 10mg과 10mcg 늘어날 때마다 우울증 위험은 2%씩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비타민B6와 B12는 모두 신경계 기능을 보존하는 영양소로 B6는 세로토닌을 포함한 뇌의 신경전달물질을 합성한다.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B12 결핍 역시 우울증과 사고력-기억력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

그러나 비타민B6는 과다섭취 할 경우 신경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섭취 상한선인 100mg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비타민B6는 콩, 감자, 바나나, 육류, 닭고기, 땅콩버터, 연어, 참치 등에, B12는 쇠고기, 연어, 참치, 유제품 등에 많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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