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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협, 회원 결속력 강화로 강한 회무 방침

최종이사회,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안등 승인

서울시의약품도매협회(회장 남상규)는 8일 서울 서초구 소재 팔래스 호텔에서 2013년도 최종이사회를 개최하고 1월 21일 열리는 정기총회에 상정할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2013년도 회기 결산 및 회무보고, 새해 예산 및 사업계획 안 등을 검토했다.

회의에 앞서 남상규 회장은 "지난해 저마진, 제약사의 도매진출 등 숱한 현안이 있었으나 회원사가 하나로 합심해 해결할 수 있었다. 금년에도 연초부터 제약사의 마진인하, 시장형 실거래가제 재시행등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안건 심의에서 시도협은 새해예산안에 대해 2억 9300만원 수준의 지난해 결산액 보다 증액한 3억여원의 예산액 승인했다.

또 주요 사업방향으로는 ▲전 회원의 참여와 소통으로 열린 협회 구축 ▲회원의 결속력 강화로 대외 협상력 극대화 ▲준법영업 정착으로 유통구조 투명화 ▲신속한 정보제공으로 회원 가치 제고 등을 정했다.

구체적 실행계획으로는 ▲결속력강화로 대외 협상력을 극대화하고 ▲준법영업의 정착으로 유통구조를 투명화하며 ▲제약의 일방적인 유통정책에 강력히 대응하는 한편 ▲회원사 인적자원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회원사의 증가를 위해 미회원사 가입을 적극 독려키로 했다.

아울러 신규 이사진으로 석원약품 강재근 대표, 아세아약품 홍석화 대표, 그린위드 김주학 대표, 기영약품 윤태만 대표 등을 승인했다.

이사회는 끝으로 임기가 만료된 감사 2인은 총회를 통해 선출하기로 하는 한편 정기총회 포상자를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