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반품 실무협의회 구성

서울시약, 반품 실무협의회 구성

불용재고약 반품 박차..전용 비닐팩 배포키로

2010년 12월 09일 (목) 12:28:15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서울시약사회(회장 민병림)가 불용재고약 반품 실무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전용 비닐팩을 제작해 제공키로 했다. 이와관련 시약은 8일 오후6시 대회의실에서 제4차 분회장회의를 열고 개봉불용재고의약품 반품사업과 관련하여 사업 개요 및 진행 일정 등을 설명하는 한편, 분회별 선정된 협력도매와 상호 협력하여 원활한 수거 및 정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시약 임원 4명과 분회장 4명으로 구성된 반품사업실무위원회를 가동하기로 했다. 또 약국에서 의약품 케이스가 없을 경우를 예상하여 비닐지퍼백을 제작, 총 10만매를 회원약국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7월19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심야응급약국 운영에 대해 각구 분회장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13일 열리는 시범사업 평가회에서 분회장들의 의견이 반영된 서울시약사회의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2011년도 신상신고회비 건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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