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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약, 김구 대약회장 불신임 임총후 대응 | ||||
40차정총, 의결수 부족..연수교육 강화키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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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가장 먼저 김구 회장 불신임안을 통과시킨 전국 최대 분회인 성남시약사회가 정작 정기총회에서는 타 분회와 달리, 의결 정족수 미달로 특별안건으로 상정된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 불신임 및 퇴진 찬반투표를 치르지 못했다. 성남시약사회는 17일 저녁 8시부터 새천년뷔페웨딩홀서 가진 40차 정총에서 이 문제를 회원의 의중을 물어 처리하기로 했으나 식사 후 90%안팎의 참석 회원들이 자리를 떠 집행부와 의장단을 난처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성남시약 집행부는 대약이 26일 임총에서 회원 의중에 따르고 실제 회원 절대 다수가 반대하고 있기에 관망세로 전환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순례 의장은 김범석 회장에서 회원 참석률의 상황을 설명하고 불가능 하다는 것을 알리고, 향후 대약 임총을 지켜본 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자는 쪽으로 안건 결과를 처리했다. 이에 앞서 1부에서 김순례 의장은 “불혹을 맞은 성남총회가 축하의 자리지만 잠시 미뤄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의 자리”라며 “외빈들에게도 이런 모습 보여드려 죄송하지만 여러분과 같이 영광, 번영, 행복을 나누는 약사의 진정성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양해를 바랬다. 이어 “어렵게 쟁취한 약사직능과 국민건강권은 아직 그 운명의 귀추가 가려지지 않고 있다”며 “회원은 정부의 기만과 대약의 독선에 분노의 화살을 겨누고 있으며 대약은 배후의 진실을 알려라”을 촉구했다. 또 “약사직능 참 뜻을 헤아려 모든 정치권이 일궈낸 약사법 개정안 상정 무산을 그 어느 누가 약사 누대에 걸쳐 만고의 역적이 되고 싶다는지, 또 6만 약사의 처단을 기다리겠다는 것 인지 답답하고 안타깝다” 고 덧붙였다. 김의장은 “약사 열의가 최고조인 이때 우리는 담금질을 위해 해머를 다시 쥐어야 한다”며 “약사 사랑과 약사 권익에 대한 열정으로 일관됐던 故 허창언 의장이 땅속에서 뜨겁고 비통한 눈물을 흘리고 있을 것을 상기하며 열정적으로 임하자”고 당부했다. 김범석 회장(사진)은 “약사법 개정안 상정이 무산된 것은 다행이지만 우리는 지금 내홍을 겪고 있다. 대약이 어처구니 없는 결정을 내렸으며 이에 국회도 당황해 하고 있고 회원들 90%이상이 불신임안을 요구하는등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정부는 원인의 근본해결책을 찾기보다 상비약 수퍼판매라는 엉뚱한 곳에서 답을 찾는데 몰두하고 있으며 근본책인 공공의료시설 확보에는 무관심하다. 따라서 2월 국회에서 의원들이 신중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시대요구는 점점 커지고 있고 이에 약사들도 부응해야 하고 거기서 미래를 찾아야한다. 금년에는 철저한 연수를 통해 학술적 역량강화와 약사직능 재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복약지도 강화 ▲당번약국 제도적 정착▲소통하는 약사회를 지향하겠다”고 강조했다. 본회의에서 결산안 및 사업실적안,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1억5650만원을 확정했다. 총회에는 김현태 경기도약사회장, 박명희 대한약사회 부회장, 위성숙 경기여약사회장, 고흥길, 신상진, 신영수 의원,김 성남 3개구 보건소장, 성남지역 보건의료단체장등을 비롯 회원 358명이 참석했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성남시장 표창: 한동원(분당백제약국) 이영준(새우리약국)▲시의회 의장 표창 :이영민(서울경성약국) 노인화(동암약국)▲경기도약사회장 표창: 김윤순(두리온누리약국) 강성희(새보람약국) ▲성남시약사회장 공로패:주형수(은행시장약국) 이옥심(판교약국) 백순희(21세기건강약국) 유정희(나은약국) 김인미(팔마약국) 도윤아(차병원) 양희아(차병원)▲성남시약사회장 감사패:박인자(수정구보건소) 권동연(중원구보건소) 유한긴(분당구보건소)▲성남시약사회장 감사장: 박종현(서울지오팜) 윤재영(데일리몰) 김규희(한풍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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