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약대동문회 33회 동문재회의 날 성료

숙명여대약대동문회  33회 동문재회의 날 성료

 

20회동문 회갑연 겸해.."창학 60년 맞은 모교 재도약에 총력"

 

 

 

 

 

 

숙명여대 약대동문회 33회 동문재회의 날 및 20회동문 회갑연이 1일 저녁 힐튼호텔서 동문을 비롯한 대내외 인사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는 모교인 숙대가 창학 60주년을 맞는 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이날 김순례 회장(사진)은 인사말을 통해 “모교가 창학 60주년을 맞아 중요한 시기를 보냈으며, 이 임무가 동문이 짊어지어준 명예로운 짐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몸은 추우나 따뜻한 마음으로 오늘 행사가 백마탄 왕자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2014년을 맞이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영숙 숙대약대학장은 창학 60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김순례 총동문회장, 조선혜 지오영 회장등을 비롯한 동문들의 힘으로 기금3억 8천여만이 모금된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기금이 숙대약대의 인재양성을 위한 씨앗이 되어 후배들이 훌륭한 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인재 양성에 보람있게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선혜 숙대 총장도 참석해 이날 행사를 축하했다.

 

이어 행사에서는 이날 회갑을 맞은 20회 동문, 32회 동문,27회 동문, 22회 동문들이 김순례 회장과 강영숙 약대학장에게 각각 모교발전기금과 장학금, 동문회발전기금(총 225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회갑연을 맞은 20회 동문들이 ‘신사동 그사람’, ‘춤을 추어요’등의 가요를 합창(사진 下)해 이에 화답했다. 1부 에서는 또 시상식도 진행했다.

 

2부 행사에는 숙대약대 춤 동아리 후배들이 ‘춤아’ 댄스를 공연했으며 행운권 추첨등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조찬휘 대약회장, 김종환 서울시약회장, 조석현 인천시약회장을 비롯해 서울 각분회장등 약사회 임원과 모교 관계자등이 참석했으며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박사학위 축하패 : 22회 김순례, 26회 이경복, 37회 홍윤정, 51회 김은영▲ 축하패(분회장 당선) : 이병난 용산구약사회장, 송경희 구로구약사회장, 김미숙 군포시약사회장▲ 감사패 : 동화약품 민병철 사업부장, 데일리팜 김지은 기자▲ 축하꽃다발 : 여약사대상 수상자 22회 조성오, 23회 김혜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