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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위험성 감지 수용체 발견

jean pierre 2009. 2. 1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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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위험성 감지 수용체 발견
英 새로운 암 치료법 개발 전기 마련
조직 손상이나 종양 생성으로 인한 세포사멸의 신호를 포착, 면역체계를 발동시켜 이를 파괴하게 하는 위험감지 수용체가 발견돼 암치료의 새로운 방법 개발에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런던 연구소 카에타노 레이스 에 수사 박사는 면역세포의 일종인 수지상세포에 있는 DNGR-1수용체가 괴사(necrosis)라고 불리는 비정상적인 형태의 세포사멸을 포착해 이를 면역체계에 알림으로써 면역반응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종양에는 혈액공급에 제한됨으로써 비정상적인 형태의 세포사멸 즉 괴사상태에 빠져있는 일단의 세포들을 함유하고 있기때문에 종양도 이러한 면역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


따라서 이 수용체를 잘 이용하면 암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의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수지상세포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는 면역세포의 하나로 침투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를 포착, 이를 다른 면역세포에 알려 공격하게 한다.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2-17 오전 10: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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