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신종인플 예방약 거점약국 지정

약사회, 신종인플 예방약 거점약국 지정

19일까지 각 시.군. 구별로 1곳 확정키로

신종인플루엔자의 확산을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위해 약국가도 동참한다. 대한약사회는 최근 복지부의 요청으로 확산일로에 있는 가운데 정부가 비축한 항바이러스제를 공급할 거점약국을 시.군. 구 별로 지정키로했다. 각 단위약사회는 거점약국은 지역 보건소와 협의하여 시·군·구별로 1개 이상의 약국을 선정, 오는 19일까지 대한약사회로 명단을 송부하게 된다.

고위험군 외래환자(65세 이상 고령자, 만성질환자, 임신부 및 59개월 이하의 소아)가 거점 치료병원을 방문하는 경우 병원에서 직접 조제가 가능하나 일반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경우에는 처방전을 받아 거점 약국에서 조제해야 한다. 거점약국은 지역 보건소에서 항바이러스제를 무료로 제공받고, 약값을 제외한 조제료는 건강보험 청구가 가능하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8-18 오전 8: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