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의약품유통

영남대병원 입찰도 모두 유찰

jean pierre 2010. 3. 10. 09:47
반응형
                  영남대병원 입찰도 모두 유찰
                  6개도매 등록했으나 모두 포기


9일 실시된 영남대병원 입찰에서도 전품목이 유찰됐다.

이날 입찰에서는 서울대병원과 달리 응찰업체가 있었지만 가격을 도저히 맞출수 없다는 판단하에 모두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향후 이어질 의료기관 입찰도 대부분 유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발빠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 의하면 이번 영남대병원 입찰에서는 동원, 부림, 청십자, 지오팜, 해동, 경동사등 6개 업체가 등록을 마쳤으나 예가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는 판단으로 입찰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매업체들은 10월 새가격제도 시행 이전까지는 공급이 가능할지 몰라도 서울대병원처럼 10월 이후에는 어떻게 될지 알수가 없어 입찰에 응할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경우 10월전에 예상되는 의료기관 입찰은 대부분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높아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다.

그러나 정부는 여전히 원칙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부분적인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 기자(jp1122@nate.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