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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사시 어린이 정신질환 발생 가능성 높다

jean pierre 2008. 11. 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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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사시 어린이 정신질환 발생 가능성 높다
美, 407명 분석결과 정상인 대비 3.1배 높아
사시중에서도 눈동자가 눈의 중심에서 바깥쪽으로 치우친 외사시(外斜視) 아이들은 나중 정신질환이 나타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소아안과 전문의 브라이언 모니 박사는 어렸을 때 사시가 있었던 사람 407명과 연령대와 성별이 같으면서 사시가 없는 대조군 407명의 평균 17.4년 간 의료기록을 비교분석 한 결과 사시 중에서도 외사시가 있었던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정신질환 발생률이 3.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는 눈동자가 안으로 몰린 내사시와 다른 경우로 내사시는 일반인과 별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외사시 아이들이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듯한 조짐이 나타날 때는 정신과전문의의 진찰을 받도록 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모니 박사는 말했다.


외사시만 연관이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정신질환 위험 증가와 연관이 있는 이유는 유전적인 요소로 분석되고 있다.이 연구결과는 미국소아과학회 학술지 '소아과학(Pediatrics)' 11월호에 실렸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11-29 오전 11: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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