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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약국가 언행불일치 수퍼판매난망"

jean pierre 2009. 4. 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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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약국가 언행불일치 수퍼판매 난망"
"밤 9시 대부분 약국 폐문 확인하며 난처"
정부 방침 제대로 파악.대응하는 노력 필요
의약품수퍼판매에 대해 원희목 의원이 약사들에게 강력한 경고음을 보냈다.

원의원은 11일,12일 전북 무주에서 열린 전국임원.분회장 워크샵을 통해 시민단체들과 함께 서울시내를 점검한 결과 약사회 전직 수장으로서 부끄러운 경험담을 설명하며 약사들의 경각심을 촉구했다.

원의원은 "시내 약국중 밤 9시경임에도 대부분의 약국은 문을 닫은 상황이었으며 일반약 수퍼판매와 관련 매우 난처 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약사회가 "말로로 수퍼판매를 막기위해 심야약국과 당번약국 운영등을 제시하는등 노력하고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실제로는 평상시에도 저녁 9시경이면 대부분의 약국이 문을 닫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은 약사들의 입지를 더욱 좁아지게 만들것" 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어느 시대이건 대통령이 최고 권력을 잡고 있고 정책의 시행 권한도 가지고 있으므로 그에 맞는 시대흐름이 존재한다"고 밝히고 " 좌우의 논리가 아닌 그 트랜드를 좆기만 해서는 생존하기가 어려우므로 트랜드를 능동적 시각으로 수용하고 그것을 오히려 이끌어 나가는 진취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늘 존재하는 반대 논리를 수용하면서 그것을 설득하는 능력이 필요하며, "현 정부에서는 규제는 계속 풀릴 것은 거의 확실하므로 수퍼판매도 언제까지 막아 질지는 보장하기 힘들다"고 말하고 약사와 약국의 변화를 촉구했다.

그는 "현정부는 무엇보다 실용주의 노선을 지향하고 있으므로 그에 대비하는 많은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고 그럴 경우 위기를 기회로 되돌릴 수 있는 것"이라고 밝히고 "큰 것을 위해 작은 것을 포기하며 가려는 현 정부의 정책근본을 제대로 인식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4-12 오후 3: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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