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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라여약사봉사상 김형자. 조송자 약사 |
한국여약사회18차정총, 유한재단과 공동 시상 |
12회 유재라 여악사봉사상 수상자로 김형자 약사(이천동성약국, 대한적십자 경기지사)와 조송자 약사(전 고대안암병원 약제과장)가 선정돼 수상했다. 한국여약사회는 13일 저녁 롯데호텔에서 유한재단과 공동으로 제정한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식및 정기총회를 열었다. 한배호 재단 이사장은 두 수상자에게 상패와 함께 성금 1천만원 씩을 전달했다. |
수상자인 김형자 약사는 교편생활을 하다 약대를 진학 약사면허를 취득한 늦깍이 약사다. 이후 38년간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활동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및 다자녀가정 돕기, 보호시설후원 등 다양한 인보사업을 해오면서 고결한 사랑과 봉사를 묵묵히 실행해 오고 있다. 2003년부터는 무료투약을 실시하고 있고 95년부터는 약사들을 대상으로 전국 곳곳에서 한방강좌도 진행해온 실천가 이다. 또 조송자 약사는 덕성약대 출신으로 1995년 고려대학안암병원 약제과장 재직시 호스피스회 창립을 주도하여 대규모 조직으로 성장시켜 호스피스 활동의 참된 의미를 몸소 전파 하였으며 해외 봉사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등 타의 모범이 될만하다.현재 호스피스회는 250여명이 넘게 성장했다. 한편 고미지 한국여약사회(실버디버션센터 회장)는 "사랑의 실천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있는 한국여약사회는 국내에서는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하고 국외에서는 4년전부터 베트남, 캄보디아등에서 활동해 오고 있다"고 설명하고 "노령화 시대에 대비해 실버디버션센터의 설립을 통해 차츰 봉사활동을 늘려나가고 있으므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또 한배호 유한재단 이사장은 "봉사에 뜻을 가진 한구경약사회가 약사의 직능을 살려 그늘진 곳을 찾아 손을 내미는 희생과 봉사정신에 뜻을 같이해 유재라 여약사부문 봉사상을 제정해 오늘에 이른 것에 감사함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자기희생의 봉사정신 함양으로 사랑의 손길을 배푸는 분들을 위한 숭고한 상으로 발전시킬것으로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밖에도 김명섭 대약 명예회장, 김구 대약회장, 정연심 한국여약사회 초대회장, 문희 전의원, 이연숙 전 정무장관등을 비롯해 회원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유재라봉사상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 유일한 박사의 장녀인 유재라 여사의 사회공헌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2년 제정된 시상제도로 올해로 12회를 맞고 있다. |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9-11-14 오후 5:3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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