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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업계 위기감, 제살깎기 지양, 상생 방안 모색

jean pierre 2015. 3. 1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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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업계 위기감, 제살깎기 지양, 상생 방안 모색

 

협회 거래질서委..공정하고 자율적인 거래풍토 조성 논의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가 건전한 의약품 유통질서 풍토 조성에 나선다.

 

협회 거래질서위원회(위원장 남상규)17일 오후 협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갈수록 과열되고 있는 의약품 유통시장에서 업체 간 경쟁으로, 제살깎기 행위가 발생하는 등 시장질서가 혼탁해지는데 우려를 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장질서는 시장 경제 원리에 맞게 자율적으로 지켜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판단 하에 회원사들이 승자 없는 전쟁을 벌이기보다, 각 업체들이 유통업권을 지키면서 상생하는 방안을 찾자는데 중지를 모았다.

 

이에따라 협회는 거래질서위원회를 중심으로 자율적이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의약품 유통질서가 바로 잡힐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는 등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남상규 위원장은 "업체가 영업을 하는 것은 이익을 창출하고 회사를 꾸려나가기 위한 것인데 최근 시장이 지나치게 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다""더 이상 제살깎기식 경쟁은 안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만큼 시장 질서를 잡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 석원약품, 엠제이팜, 남신팜, 아세아약품, 남양약품, 원강팜, 서울유니온약품, 기영약품, 지오팜, 지오영, 광림약품, 풍전약품 등 입찰을 주력으로 하는 주요 업체들이 대거 참석해 위기감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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