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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제약사 '코칸도' 제주도에 생산공장 건설 |
| 천연자원 활용 의약품및 건강식품 생산 계획 |
일본 제약업체인 코칸도(廣貫堂)가 제주도에 60억원 규모의 생산공장을 짓는다.
이업체는 최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제주 천연자원을 활용한 의약·건강식품 생산기지를 건설한다고 밝히고 6일 오후 제주과기단지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도,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 생산기지 건설·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덧붙였다.
JDC와 코칸도는 이날 제주시 아라동 첨단과기단지 내 토지 2필지 5만3천870㎡를 매매키로 하는 내용의 협약서에도 서명한다.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코칸도의 생산기지 및 연구시설 건설과 운영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코칸도는 내년 3월 생산기지 건설에 들어가 2014년까지 202억원을 들여 완공할 계획이다.
1876년 설립한 코칸도는 전문·일반 의약품, 한방 의약품, 건강식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다. 3천7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자본금은 300억원, 연 매출액은 5천억원 규모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 날짜: 2012-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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