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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짜약 판별 장치 개발 |
스위스, 기존제품 대비 10%대 가격 |
비용이 적게 들면서도 가짜약을 신속하게 판별해내는 장치가 개발됐다. 스위스 제네바-로잔 약학대학과 프라이부르그 공대 등이 개발도상국을 위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각종 기후조건에 적용할 수 있는 가짜약 성분 분석기를 개발하는 데 성공, 내달 서아프리카 말리의 바마코 대학에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 시장에는 가짜약 판별기가 나와있지만 성분 분석기의 가격이 5만8천∼7만8천 달러 수준으로 후진국들이 사용하기엔 부담스러웠지만 스위스 연구팀이 개발한 모델은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약품 품질관리 체계가 취약한 아프리카, 아시아와 남미 일부 국가의 경우 시중에 팔리는 약품의 약 30%가 가짜약으로 추산되며 이로 인한 사망자는 연간 20만 명에 달한다. 또 가짜약품 시장 규모는 내년에 750억 달러로, 2005년에 비해 90% 증가할 것이라는 통계치도 있다. |
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9-10-14 오전 9:1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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