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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함량아스피린, 대장암 예방 효과

jean pierre 2010. 9. 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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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함량아스피린, 대장암 예방 효과
1-5년 매일 복용시 22-30% 감소
2010년 09월 20일 (월) 10:00:17 [조회수 : 2]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아스피린이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이미 걸린 경우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에든버러 대학 Malcolm Dunlop 박사는 저단위 아스피린(75mg)을 매일 1-5년 장기복용 하면 대장암 위험이 22-30% 줄어든다고 밝혔다.

던럽 박사는 대장암 환자 2천279명과 건강한 사람 2천907명을 대상으로 대장암 환자는 진단 전에, 대조군은 이 조사 참여 전에 아스피린 또는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같은 다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를 얼마나 자주 복용했는지를 조사한 결과 저단위 아스피린을 1년 이상 주기적으로 복용한 사람은 대장암 발생률이 2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5년 이상 복용한 사람은 대장암 위험이 30%까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복용하는 아스피린의 양이 525mg이상인 그룹이 대장암 위험감소 효과가 가장 컸지만 복용량이 가장 적은 그룹도 효과는 있었다.

전체적으로는 아스피린을 포함해 어떤 NSAID를 복용해도 이를 전혀 복용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서는 대장암 위험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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