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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 '아반디아' 안전성 논란 재점화

jean pierre 2010. 9. 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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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 '아반디아' 안전성 논란 재점화
MHRA, '당뇨치료 효과보다 부작용이 더 심각'
2010년 09월 07일 (화) 08:31:05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2007년 부터 안전성 논란에 휩싸인 당뇨치료제' 아반디아'가 영국에서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이 심장질환과 뇌졸중 부작용 우려로 판매금지를 해야한다고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  '아반디아'의 부작용 위험이 당뇨치료 효과보다 더 심각하기 때문에 "영국 시장에서 더 이상 판매돼서는 안 된다"고 퇴출 이유를 설명했다.

스티븐 홀워스 MHRA 대변인은 MHRA가 유럽의약품청(EMA)에도 아반디아 판금 입장을 강하게 전달했다고 전했다.

EMA는 오는 8일 긴급전문가회의를 열어 아반디아의 안전성을 검토한 뒤 20-23일 본회의 때 최종입장을 결정할 예정이다. .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달 말 아반디아 판금여부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FDA 자문단은 지난 7월 14일 아반디아 처리문제를 논의한 결과 별도의 경고를 추가하되 판매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한편 GSK는 광범위한 연구조사 결과 아반디아는 적절히 사용하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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