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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약사회원 86.5% 약국외 판매 반대

jean pierre 2012. 1. 2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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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약사회원 86.5% 약국외 판매 반대
경기약사회 설문조사, 집행부 퇴진 찬성 65.1%
2012년 01월 25일 (수) 15:14:46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전국 약사회원의 86.5%가 상비약 약국외 판매에 반대(좌측 도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경기도약사회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회원 1,031명을 대상으로 일반약 약국외 판매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경기도약사회는 지난주 편의점 판매품목에 대한 대한약사회 협의안 찬반, 전향적 협의추진 성명서 발표 배경 인지여부, 김 구 집행부 사퇴에 대한 의견 등 총 3가지 문항에 대해 설문을 진행 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대약의 전향적 협의 추진 발표 배경을 인지하고 있는 응답자는 20.1%로 나타났으며 이중 상당수는 협의 추진에 반대하거나 김구 집행부 퇴진을 찬성한다고 답했다.

세부내용에서는 86.5%가 상비약 약국외 판매를 반대했으며 찬성은 7.2%,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6.4%로 각각 나타났다.

또 77.9%의 응답자가 전향적 협의안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모르고 있다고 답했으며 20.1%만이 정확히 알고 있다고 답해 회원들도 개념만 알고 있지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에 대해 정보를 제대로 확보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구 회장과 집행부 퇴진에 대해서는 65.1%가 사퇴해야 한다고 답했고 19.1%는 사퇴하지 말아야 한다고 답했으며, 모르겠다는 응답도 15.1%로 나타났다.(우측 도표)

설문 조사는 1월 19일부터 20일 까지 이틀간 1,032명을 대상으로 전국 시도지부별 인구대비 할당 무작위 추출법을 통해 전화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07%P이다.

경기도약 비대위 관계자는 " 의약품이 약사의 손을 떠나 약국 밖으로 나가게 되는 심각한 상황이고 이는 약계 일대 지각변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전국 민초회원들의 의견을 파악하기 위한 것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며 전국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취지의 순수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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