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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존슨, 파마사이클릭스 인수하나?
인수규모 180억달러 안팎 가능성 커
존슨앤존슨(J&J)이 미국 항암제 회사 파마사이클릭스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블룸버그통신에 의하면 구체적인 인수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파마사이클릭스의 기업가치는 올해 주가가 89%나 폭락한 이후 현재 약 175억달러(약 19조원)로 추산되고 있어 인수규모는 180억달러 가까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두업체는 공동으로 혈액암 치료제 개발을 협력해왔으며 지난 1월 말 ‘임브루비카(Imbruvica)’의 미국 승인을 받은 이후 오는 2018년까지 35억6000만달러 규모를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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