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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트렌드변화&약국①
트렌드 중심에 서야 경쟁력 확보
약국경쟁력 좌뇌형 발상으로 변화 지속
법과 규제를 활용할 줄 아는 안목 필요
현대 사회는 치열한 경쟁의 사회이다.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업종 내에서의 경쟁이 격화되면서 소비자의 니즈(needs)에 충족하지 못하면 순식간에 무너지고 마는 무서운 시대이기도 하다.

이에따라 정부에서도 시대 조류에 맞는 제도와 법을 만들어 내고 고치느라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업종에서는 정부에서의 관련법 개정이 득이 되기도 하고 실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법개정을 저지하기 위한 움직임이 있는 반면에 한쪽에서는 좀 더 현실성 있게 움직이라며 정부를 압박하기도 한다. 의약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서로 대립 각을 세우고 있는 의약업계는 자신들의 입장이 다를 수밖에 없을 것이므로 치열한 물밑전쟁을 벌이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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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맞는 법적 제도 규정을 떠나 치열한 생존경쟁이 벌어지는 사회라는 정글에서 남보다 한 벌 앞서 나가는 사람들은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관련법을 충분히 숙지하고 법이 허용하는 테두리 내에서 남보다 한 발 앞선 경쟁력을 지켜 나가고 있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가만있지를 못한다.
법에 의해 움직이고 변하는 수동적 태도로는 늘 남만큼 남을 따라하기 때문에 남보다 앞설수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반대이다. 법에 의해 좌우되지 않고 법의 보호를 바라지도 않을지 모른다.

◆흐름을 앞서가라

늘 주어진 현실에서 새로운 생각과 발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고 그로 인해 남보다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약국의 경우 시대가 흐르면서 다양한 신종 용어들도 생겨나고 있으며 새로운 변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결국 기존 약사들 중 남과 다른 무엇인가를 시도하려는 약사들에 의해 생겨난 것이며 이는 국내 약사 중 일부일 수도 있고 우리보다 앞선 선진 국가에서 들여온 것 일 수도 있다.

법은 늘 이런 사회적 변화에 따라 맞춤식으로 변화해 왔다고 할 수 있으며 이는 역으로 말하면 다른 발상을 가진 소수의 리더들이 법과 규정 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약국의 경우를 보면 대표적인 것이 의약품 판매자 가격표시제도의 시행과 층 약국등 새로운 약국형태에 대한 법적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약국은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소비자 가격이 인쇄되어 출시됐으나 90년대 중반부터 생겨나기 시작한 중대형 약국들이 가격파괴를 주도해 결국 의약품의 가격표시 제도의 변화를 가져왔다.

◆가격제 변화의 주체

이를 주도해 온 약사는 (주)형화의 강정화 약사이며 이 약사는 동네약국의 대형화, 현대화에 불을 붙인 인물이다. 서울의 경우 영등포, 종로지역의 대형약국들이 주도하던 약가 파괴가 부도심의 동네약국에서도 이뤄지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결국 이런 흐름을 따르는 약국들이 하나둘 늘어나기 시작해 이제는 보편적인 형태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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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과정에서 난매등 부작용도 존재했지만 어쨌든 가장 변화가 더딘 업종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은 것만은 틀림없어 보인다.

층 약국, 쪽방 약국, 문전약국들에 대한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이 약국들은 분업이후 등장한 형태의 약국들이며 치열한 경쟁이 빚어낸 산물이다. 기존 약사들 중 상당수는 문전약국의 형태로 전환했으며 신규로 오픈하는 20-30대 약사들 중 상당수는 층 약국이나 쪽방 약국의 형태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때 나타난 부작용이 바로 담합이다.
이런 약국들은 대부분의 매출이 처방전에서 비롯되므로 처방전이 오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렵다. 따라서 그런 위험요소를 없애기 위해 같은 건물 의료기관과 상호 이면 합의를 보는 등 담합가능성이 높였다는 점이다. 현재 이런 부작용이 제대로 컨트롤되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이긴 하지만 약국가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낸 것 만큼은 확실해 보인다.

◆시대흐름 간파해야

이밖에도 우리나라 약국이나 약사와 관련된 법률은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해왔다. 그 이면에는 변화를 주도해온 약사들이 있었음은 두말할 나위 없다.

중요한 것은 그 흐름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수동적인 방법으로는 늘 남을 따라하기 바쁘고 변화를 시작 할때면 남들은 벌써 새로운 트렌드에 발을 담그기 시작한다는 점이다. 그런 약국들은 늘 정부정책이 불만이고 자신을 앞지르는 다른 발빠른 약국들의 행동이 불만이다.

이는 비단 약국이라는 업종에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업종이든 남보다 한 발 앞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이것이 곧 생존 방법이기 때문이며 남보다 앞선 경쟁력을 갖추는 길이기 때문이다.
조금이라도 시간이 나면 자신의 약국을 분석하고 전반적인 사회흐름을 파악하느라 분주하다.

트렌드의 중심에 서있지 않다면 조금씩 그 변화의 포인트를 주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한다면 실패하더라도 감당할 수 있는 정도에서부터 시작해 봐야한다.현안이되는 내용을 하나씩 점검해 보자.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7-28 오전 11: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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