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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과 정신건강 상관관계 크다

jean pierre 2008. 12. 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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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과 정신건강 상관관계 크다
美, 32만여명 조사, 정상인보다 1.31배 높아
천식이 정신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브라운 대학 의과대학 응급의학교수 토머스 천 박사는 우울증, 불안장애 등 정신장애를 겪은 사람일수록 현재 천식환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천 박사는 행동위험요인감시 시스템(BRFSS)에 참가하고 있는 31만8천1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정신장애 병력이 있는 사람이 정상인에 비해 천식이 나타날 가능성이 평균 1.3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주 가벼운 정신장애도 천식과 연관성이 있었으며 특히 정신장애를 겪은 기간이 긴 사람일수록 천식 발생률은 더욱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천식이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것인지, 아니면 정신건강이 천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따라서 둘중 하나만 좋아지면 다른 하나도 좋아질 것이라고 천 박사는 밝혔다.

캐나다 퀘벡 대학 의과대학 정신과전문의 킴 라보이 박사는 정신적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와 면역체계에 변화를 일으켜 기도의 염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논평했다.
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12-07 오후 10: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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