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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회수.. 도매 정산은 "약국회수가격 +5%"

jean pierre 2013. 4. 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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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회수 ..도매 정산은 "약국회수가격 +5%"

 

얀센, "약국에 재고분은 공급가격 대로 반품"

 

얀센 타이레놀 현탁액 사태로 약국와 의약품 도매업계가 회수에 따른 문제로 혼란에 휩싸인 가운데 회수(반품)관련 정산 기준의 명확한 방침 부재 까지 겹쳐 어수선한 분위기다.

 

약사회는 25일 기준 방침을 정해 회원들에게 통보했다. 약사회는 얀센 측과 만남을 통해 기준을 정했다.

 

약국 정산기준은 소비자에게 환불한 내역을 근거로 도매상을 통해 수거 후 실시간으로 진행하며 잔고차감, 익일 정산 방식이다.

 

환불된 제품의 경우 약국용은 5,500, 편의점용은 6,500원 정산, 조제 분은 환불금액 이외에 투약병, 카드수수료, 로스율 등을 감안해 약사회 요구를 수용, 10%를 추가로 정산하기로 했다.

 

또 도매업체들은 약국에서 회수되는 제품에 대해 약국에서 회수되는 가격에 받아 얀센 측에 입고하면 "약국회수 가격 +5%"(운송비. 인건비등)의 정산으로 진행된다.

 

약국에 재고로 남아있는 제품은 공급 가격대로 회수해 반품하면 되며,소비자로 부터 회수된 부분에 대해서만 5,500원에 회수해야 한다.

 

또 도매업체는 특히 특정약국에서 회수되는 물량이 공급하지 않은 물량이라 하더라도 약국에서 회수해서 얀센측에 반품하면 무조건 5%추가 정산을 해 준다.따라서 많이 회수하면 할수록 도매업체에겐 도움이 된다.

 

회수 대상은 소비자가 복용하던 제품을 비롯, 영수증, 빈병등 구입 근거가 있으면 무조건 대상이 된다.

 

얀센 측 도매담당 책임자는 이와 관련 약사회와 합의한 방침대로 약국의 회수가 진행하며 회수 요청을 받은 도매업체들에게는 약국 환불 가격에 회수 운송비등을 고려 5%를 추가정산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가령 약국에서 5,500원에 회수하면 얀센측에 반품할때 5%를 더한 5,775원에 정산받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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