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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 폴란드 시장 진출 청신호 켜다

jean pierre 2013. 5. 2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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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 폴란드 시장 진출 청신호 켜다

 

한국제약시장개척단, 컨퍼런스서 다양한 수출계약 체결

 

주요 제약사등과 제품 공급 계약..유럽진출 교두보 마련

 

폴란드 시장에 한국 의약품이 본격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유럽을 순방중인 진영 복지부 장관은 한국제약 시장개척단을 이끌고 첫 성과로 22일 폴란드와의 컨퍼런스에 참석, 다양한 양해각서 및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개척단은 복지부를 비롯 보건산업 진흥원등 정부 유관부처 관계자와 제약사 10여곳, 제약협회측이 동행했으며 국내의약품 수출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현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체결된 MOU와 수출계약은 구체적으로 보건산업진흥원-폴란드의약품청-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MOU 제약협회-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폴란드제약협회 MOU 종근당[001630]-폴란드 아다메드(Adamed)사 항암제 제품공급·유통판매 협력 MOU 동아ST-폴란드 세팜(CeFarm)사 항암제 모노탁셀 140만달러 수출계약 등이다.

 

특히 진영 장관은 콘퍼런스에서 야뉴쉬 파에호친스키 폴란드 경제부 장관(부총리)을 만나 폴란드 내 의약품 생산기지 구축 및 병원IT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하고 두 나라의 공동 연구·개발(R&D)도 제안했다.

 

이어 진 장관은 이날 바르토슈 아르우코비츠 폴란드 보건장관과도 면담한 뒤 보건의료분야 MOU에 서명했다.

 

이밖에도 폴란드 의약품청과의 미팅을 통해 한국 의약품 인허가 기간 단축을 위한 사전 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폴란드는 EU국가중 6번째 규모의 의약품시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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