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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엽, "이한우 측 전략 3류 정치인 술수"

jean pierre 2009. 2. 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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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엽 "상대후보 3류 정치인 술수 중단"
"유인물 허위사실로 뒤범벅"..지속시 명예훼손 검토
도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현 회장인 황치엽 후보가 이한우 후보측의 네거티브에 단단히 뿔이났다.

황치엽 후보는 이 한우 후보측의 협회직원 동원설이 제기됐던 2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전혀 사실과 다르며 어처구니 없는 네거티브라고 일축"하고 "이런 식의 3류 정치인이니 하는 술수를 쓴다면 명예훼손까지도 고려, 법적 절차도 밟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황치엽 회장은 이날 "이 한우 후보가 회원사들에게 배포한 자료에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지적하고 "회원사들이 이를 제대로 알고 있어야 올바른 선택을 할수 있다"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황 후보는 이 한우 후보의 홍보물에 실린 내용 중 잘못된 부분 4가지를 지적하며 먼저 자신의 업소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그는 "자신의 업소가 2006년 1천억원 매출을 넘었다고 했는데 회장직에 선출될 당시 2백억원대 규모 였으며 이후 계속 2백억원대를 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 무려 5배나 뻥튀기 된 내용을 사실인것 처럼 기재해 회원사들을 호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회장은 이한우 후보측의 이런 전략은 자신이 중소도매를 활성화하는 공약으로 중소도매에 어필하는 것을 방해하려는 전략"이라고 단정 지었다.

그는 "회장선출 당시 공약을 통해 매출을 늘리지 않겠다고 약속한 것을 지키기위해 매출을 늘리지 않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회장은 또 "유통일원화 합의 부분에 대해서도 합의했다면 왜 단식을 했겠냐"고 반문하고 "10일간의 단식과 시위를 통해 3년간 유예시키는 성과를 거둔 것이지 합의는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당시 유시민 장관이 강력하게 추진하던 포지티브와 유통일원화중 포지티브는 즉각 시행됐고 유통일원화는 유예된 것을 통해서도 합의한 것이 아님을 알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회장은 또한 임상병리사 문제로 시약지부를 기만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이의를 제기했다.그는 임상병리사 문제는 복지부에 여러차례 건의했고 지금도 진행중인 사항이며 상대단체가 있는 만큼 시간이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2007년부터 임상병리사가 보건학사로 승격됐기 때문에 여건이 갖춰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협회 승용차를 이용한다는 설에 대해서도 거짓말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자신이 이용하는 차는 협회 차가 아니고 대신약품 소유의 개인차량임을 명백히 밝혀둔다고 강조했다.

그밖에도 황 회장측은 제약사 마진축소와 관련해도 지속적으로 대책을 논의하고 협상했으며, 케어캠프도 절차를 거쳐 아주대 납품을 포기시켰고, 의약품정보센터 보고 방법 개선과 관련해서도 복지부에 반대의견을 제출하고 방문건의를 하는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IFPW총회와 관련해서도 작년 6월 초도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된 사항으로 국내업계 위상과 의약품유통업의 권익향상을 대외적으로 알리기위한 좋은 방법임을 밝혔다.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2-03 오전 8: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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