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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3분기 전년比 매출액 5.7%, 영업이익 16.2% 증가

jean pierre 2020. 11. 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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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3분기 전년매출액 5.7%, 영업이익 16.2% 증가

매출액 541, 영업이익 212억 중국 레티보4분기 기대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2020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5407,211만 원, 영업이익 2116,598만 원, 당기순이익 1066,318만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직전 2분기보다 12%, 26.7%씩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도 각각 5.7%, 16.2% 올랐다. 영업이익률도 39.1%로 오름세를 기록했다.

회사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내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3분기 실적 상승세를 이어나간 배경으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HA필러의 고성장을 꼽았다. 국내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과 해외 시장에서의 약진이 두드러지면서 두 제품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8.5% 증가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4년 연속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는 보툴렉스15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선두 자리를 공고히 지켰다. HA필러 성장세도 뚜렷하다. 전년 동기 대비 9.9% 상승한 54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직전 분기 대비 22% 상승한 수치다.

지난 3분기에는 해외에서의 실적이 돋보였다. 현재 28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은 태국, 일본, LATAM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점차적으로 회복되면서 3분기 수출액 125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7.8% 큰 폭으로 늘었다. HA필러 해외 매출 역시 전년 대비 7.9% 증가했다.

휴젤은 4분기 실적 전망도 밝다. 지난달 21일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수출명)’에 대한 중국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레티보는 오는 12월 첫 수출길에 올라 해당 매출이 4분기에 반영될 전망이다. 이어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선두 지위를 바탕으로 신규거래처가 점차 확대되는 성장세에 힘입어 HA필러 제품의 교차판매 등 마케팅 전략을 강화함으로써 국내 시장 저변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휴젤 관계자는 신뢰할 수 있는 제품력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보툴리눔 톡신과 HA필러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으며 미국, 유럽 다음으로 큰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입에 따라 회사가 퀀텀점프를 위한 변곡점에 오른 만큼, 향후 전략적인 R&D 투자와 고도화된 영업/마케팅 전략을 통해 글로벌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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