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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형당뇨 남성, 대장암 위험 높아

jean pierre 2010. 10. 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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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형당뇨 남성, 대장암 위험 높아
15만여명 추적조사 결과..여성은 연관없어
2010년 10월 20일 (수) 10:46:52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2형(성인)당뇨병을 가진 남성은 일반인보다 대장암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의 피터 캠벨 박사는 암예방조사에 참가하고 있는 남성 7만3천312명과 여성 8만1천663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형당뇨병 남성은 인슐린 사용 여부와 관계 없이 대장암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만 여성 당뇨병 환자는 대장암 위험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최근 여성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 개선 경향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캠벨 박사는 말했다.

따라서 당뇨병 남성은 금연, 체중관리, 운동, 주기적인 대장암 검사 등을 통해 대장암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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