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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IFPW 총회 개최지 연말로 연기

jean pierre 2008. 9. 2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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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IFPW 총회 개최지 연말로 연기

서울외 4개국가량 경합..유치가능성 80%
차기 IFPW(세계도매연맹) 총회 개최지가 년말로 늦춰졌다.

도협측은 차기(2010년) 후보지가 결정되는 아일랜드 더블린 총회에서 다각적인 유치활동을 벌였으나 경쟁국가가 등장해 개최장소 결정을 년말경으로 연기했다.

한편 이번 총회는'전략적 제휴를 통한 전진!'으로 나타나, 국내 의약품유통업계의 환경과 같은 입장으로 밝혀졌다.

전세계적으로 한정된 보험재정의 타개책으로 정부의 강력한 약가인하정책을 펼쳐 보험재정의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어 의약품유통업계에서는 새로운 생존방안으로“전략적 제휴!”를 핫이슈로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향후 도매와 제약간의 전략제휴, 대형과 중소도매간의 전략제휴, 도매와 도매간의 전략제휴등이 효과적일 것으로 의견이 도출됐다.

한편 서울총회를 권유받았던 우리나라는 이와관련 긍정적인 입장을 정리하고 적극 유치에 나섰으나 홍콩,싱가폴, 남미지역에서도 유치경쟁에 나서 경합이 예상돼 연말 경으로 확정이 연기됐다.

우리나라는 이번 더블린 총회에서 동영상소개및 판촉물, 홍보물등을 배포하며 유치작업을 펼쳤으나 연맹 본부에서 한국에 유치될 경우 호텔, 경비조달 등을 재점검한 후 금년 말 최종 결정 될 것으로 밝혔다.

이날 대활약을 한 엄태응 유치위원장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천년고도 서울을 소개하는 동영상물을 통해 참석자들이 많은 관심을 표출해 서울유치가 80%정도는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한편IFPW 임원 선출에서는 신임 회장에 직전 부회장이였던 아일랜드 국적인 리암 피츠제럴드(Liam Fitz Gerald) 유나이티드 드럭(United Drug)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또 신임 부회장에는 타카아키 마츠다니(Takaaki Matsutani) 일본 도호약품(Toho Pharmaceutical) 회장이 선임됐으며, 신임 사무총장은 마크 페리쉬(Mark W. Parrish) 미국 前카디날(Cardinal) 최고 경영자가 선임됐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9-23 오전 8: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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