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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FIP총회 독일서 개최

jean pierre 2012. 10. 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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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FIP총회 독일서 개최
한국 2016년 유치 활동...유력한 상황
2012년 10월 04일 (목) 14:07:28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2015년 세계약사총연맹(이하 FIP)유치국에 독일이 선정됐다.

현지시각 3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RAY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FIP 100주년 총회 카운슬 미팅(Council meeting)에서 독일이 2015년 개최국에 선정됐다.

 

이로써 2013년 개최국은 아일랜드 더블린이, 2014년 개최국은 태국 방콕이, 2015년 독일이 순차적으로 FIP행사를 개최함에 따라 우리나라 역시 2016년 유치가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FIP유치를 희망하는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체코, 브라질 등이 있으며 현재까지는 한국이 유력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한약학회 정세영 회장은 “오는 11월 FIP 미쉘 부크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한국을 방문해 인프라나 교통, 관광 등에 대한 사항을 검토해 보기로 했다”며 “2016년 한국의 유치가 희망적이라 여겨진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국가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라며 “만약 2016년 유치가 좌절된다 해도 2017년 유치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약사회 박명희 부회장도 “이번 FIP유치가 한국 보건의료체계 내에서의 약사들의 역할과 사회 발전을 위해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2016년 한국 유치를 위해 대한약사회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이에 따라 한국 대표단은 4일 홍보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6일 코리안 나잇, 8일 FIP임원진들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활동 등을 통해 한국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일에 힘 쏟게 된다.

한편 FIP는 현지시각 3일 오후 7시(한국시각 4일 오전 2시) 카운슬 디너에 각 국의 약사 150여명을 초대, 저녁 만찬을 즐기며 현안 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날 미쉘 부크만 FIP회장은 15년간 FIP사무총장을 역임한 Ton Hoek 전 사무총장의 별세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현했으며 한국의 유치에 대해서도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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