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P 100주년 총회 내달 3일-8일 개최

FIP 100주년 총회 내달 3일-8일 개최

첫 개최지 네덜란드서..한국 2016년대회 유치 활동 계획

2012년 09월 28일 (금) 11:00:38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FIP 100주년 총회’ 가 총회 첫 출발지인 네덜란드에서 내달 3-8일 개최된다.   이와관련 한국 대표단이 2일 출국하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3개 국가에서 참석할 예정이다.한국대표단으로는 대한약사회 박명희 부회장과 박명숙 국제위원회 위원장, 대한약학회 정세영 회장과 이범진 사무총장, 오유경 교수, 이경호 제약협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합리적인 의약품 사용을 통한 건강 증진(Improving health through responsible medicines use)'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대한약사회는 4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각) 2016년 FIP총회 유치를 위한 홍보 부스를 마련해 한복입기 체험과 엽서 만들기 체험 등의 시간을 가진다. 또 6일에는 코리안 나잇을 통해 한국과 서울, 대한약사회와 약학회를 세계에 알리고 우리나라에서 2016년 FIP를 개최해야 하는 이유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고 전통악단 공연을 감상하게 된다.   대한약사회 박명숙 국제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총회 참가를 통해 한국의 약사와 대한약사회를 세계에 알리고 오는 2016년 FIP유치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FIP가 특정 위원회의 사업이 아닌 모든 약사들의 행사이자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약학회 정세영 회장도 “전 세계에 약학회의 위상을 알리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대부분 총회가 관광지나 유럽 중심으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위상과 발전성, 문화 등을 국내외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