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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의약품유통/▷외신(의약품, 외국제약업계) 575

비타민D,오메가-3 효과 검증 대규모 임상

비타민D,오메가-3 효과 검증 대규모 임상 美, 2만명대상..암. 심장병예방등 다양한 효과시험 비타민D와 오메가-3의 다양한 효과가 속속 발견되는 가운데 그동안 발견된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대규모 임상이 진행된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비타민D와 오메가-3 지방산이 과연 암, 심장병 또는 뇌졸중 위험을 줄여줄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이같은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버드의과대학 브리검 여성병원의 조앤 맨슨 박사는 이 대대적인 임상시험이 암, 심장마비, 뇌졸중 병력이 없는 2만명(남성 60세이상, 여성 65세이상)을 대상으로 금년 후반기부터 5년에 걸쳐 실시할 계획을 밝혔다. 이들에게는 비타민D(사진)와 오메가-3지방산 중 하나나 둘 모두 또는 위약이 투여되며 주기적인 설문조사와 검사를 통..

전립선암 말기환자 개발중 신약투여 회복

전립선암 말기환자 개발중 신약투여 회복 면역치료제 '이필리뮤마브'..암세포 완전제거 미국에서 실험단계의 전립선암 치료신약이 말기암 환자를 극적으로 구해냈다. 최근 외신에 의하면 미국의 제약회사가 제조해 실험단계에 있는 이필리뮤마브(ipillimumab)라는 면역 치료제를 투약받고 말기암 판정을 받은 2명의 환자가 현재 암세포가 모두 사라진 상태로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말기 암으로 생존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진단된 뒤 마지막 희망을 걸고 미네소타주 메이요 클리닉에서 신약 치료를 받았다. 전립선암을 키우는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을 제거하기 위해 전통 호르몬 요법을 받은 이들은 인체의 면역 반응을 향상시키는 항체가 포함된 이필리뮤마브를 투약받았다. 이후 이들은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준..

FDA, 감기약 '지캠' 리콜수준 경고

FDA, 감기약 '지캠' 리콜수준 경고 후각기능 악영향..소송 340여건 발생 제조사, "상관관계 미지수 FDA조치 부당"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인기리에 시판중인 감기약 '지캠'이 후각을 손상하거나 상실시키는 부작용 사례가 다량 보고됐다고 밝히고 사용중단 경고를 내렸다. 지캠을 생산하는 매트릭스 이니셔티브즈사는 2006년 지캠 때문에 후각을 상실했다며 소비자들이 제기한 소송 340건에 대해 화해비용으로 1천200만 달러를 지불했으며 이후에도 비슷한 소송 수백건이 이어졌다. FDA측은 이런 부작용 이유는 성분중 아연이 코의 신경수용체제에 독이될수 있기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매트릭스사는 지캠 출하를 중단했고 환불을 요구하는 소비자에게는 환불해 주겠다고 밝히면서 "지캠과 후각상실이 어떤 관계도 없다고 ..

에푸덱스. 피부 젊게 만드는 효과 발견

에푸덱스. 피부 젊게 만드는 효과 발견 광선각화증치료제..주름펴지고 피부결 개선 피부를 젊게만드는 연고가 발견됐다. 이 연고는 기존치료제로 오랜 햇빛노출에 의한 광선각화증 치료에 쓰이는 에푸덱스(화학명: 플루오로우라실)다. 미국 미시간 대학의 대나 작스 박사는 이 에푸덱스 연고가 주름지고 거친 피부를 펴주고 갈색반점을 완화시키며 피부색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음이 소규모 임상시험 결과 밝혀졌다고 말했다. 작스 박사는 광선각화증 환자 21명(56-85세)에게 매일 두 차례씩 2주 동안 이 연고를 바르게 하고 조직검사를 통해 피부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피부가 상당히 부드러워지고 피부의 결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뺨과 눈 주위의 주름이 펴지고 피부의 갈색반점들도 줄어들었다고 그는 말했다. 광선각화증이란 ..

일부항우울제+타목시펜, 유방암 재발↑

일부항우울제+타목시펜, 유방암 재발↑ 美, 타목시펜 단독 복용시보다 재발률 2배 높아 유방암환자가 복용하는 타목시펜이 일부 항우울제와 병용시 재발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의료상담회사인 메드코 헬스 솔루젼스 의료실장 로버트 엡스타인 박사는 항우울제들중 일부가 타목시펜의 효과를 거의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엡스타인 박사는 타목시펜과 항우울제를 병용하는 여성 353명과 타목시펜만을 먹고 있는 945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 3가지 항우울제 중 하나를 함께 복용하는 여성의 유방암 재발률이 14%로 타목시펜만 복용하는 여성의 7%보다 2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항우울제 복용기간이 평균 1년 정도 되는 경우에만 재발률이 높았다. 병용시 이런 반응을 나타내는 의약품은 프로작, 팍실, 졸로..

정상인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 부작용 더 커

정상인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 부작용 더 커 英 내장출혈위험 3분의 1가량 상승 저용량 아스피린이 건강한 사람에게는 오히려 부작용이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의 이같은 연구결과는 10만명에 달하는 임상환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 나온 것으로 심장마비나 뇌졸중 예방을 위해 건강한 사람이 규칙적으로 복용할 경우 비치명적인 심장마비 발병위험을 20%가량 줄여주지만 뇌졸중 발병률이나 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내장 출혈 위험이 3분의1 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미 뇌졸중이나 심장질환이 나타난 환자에게는 복용효과가 더 크므로 복용하는 것이 낫다고 강조했다. 연구를 맡은 콜린 베전트 교수는 "수천만명의 건강한 사람들에게 영향을..

아벤티스, 약가 과다책정 적발 합의금

아벤티스, 약가 과다책정 적발 합의금 9,550만불 ..7년간 美 메디케이드 공급약 대상 약값을 과다책정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아벤티스가 9,550만달러의 합의금을 물게됐다. 미 법무부는 이회사가 미국의 저소득층 의료보장제도인 메디케이드에 공급하는 약품 가격을 과다 책정했다고 밝혔다. 아벤티스는 1995∼2000년 최저가 약품 납품 의무를 어기고 3종의 비강분무제 가격을 최저가보다 높게 책정해 공공보건기관으로부터 부당이득을 취하고 메디케이드에는 적은 리베이트를 지불했다고 관계당국은 설명했다. 한편 아벤티스는 전체 합의금 가운데 4천900만달러는 미 연방정부에, 4천만달러는 주정부에, 나머지 600만달러는 공공보건기관 등에 지불할 예정이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뇌졸중 혈전용해제 투여 효과시간 연장

뇌졸중 혈전용해제 투여 효과시간 연장 미합동자문委, 종전 3시간서 4.5시간으로 뇌졸중이 최초 나타난 시기를 기점으로 혈전용해제 투여가능시간이 연장된다. 미 심장학회와 뇌졸중학회는 이와관련 기존에 3시간이던 것을 4.5시간으로 연장해도 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시간 안에 투여하면 효과를 어느 정도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총1천622명의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4건의 임상시험 결과를 종합 평가한 결과 뇌졸중 발생 3시간에서 4시간 반 사이에 tPA를 투여할 경우 투여하지 않았을 때보다 더 좋은 결과가 나타날 확률은 환자 100명당 16명인데 비해 결과가 더 나빠질 확률은 100명당 2-3명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해 보면 1명이 손해를 볼 때 6명은 득을 본다는 것. 그러나 80..

타이레놀 심각한 간 손상 가능성 제기

타이레놀 심각한 간 손상 가능성 제기 FDA, 아세트아미노펜성분 약 함량.허용량 감소 권고 타이레놀이 심각한 간손상 위험을 일으킬 가능성이 나타남에따라 FDA가 이에 대해 경고문을 강화하도록 권고했다. FDA는 성분인 아세트 아미노펜이 포함된 다른 약품에 대해서도 같은 조치를 내리면서 성분의 함량과 허용량을 줄이는등의 방법을 통해 간손상을 줄일수있도록 하라고 밝혔다. 이런 권고를 내린 FDA전문가 그룹 보고서는 같은 성분의 의약품을 처방전 없이 살수 있도록한 일반약 목록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도 같이 냈다. 90년대부터 간손상 우려를 제기받아온 아세트 아미노펜 성분과 관련 FDA는 아세트 아미노펜의 적절한 사용을 막으려 하지는 않지만 이번 권고 조치로 아세트 아미노펜을 무심결에 과다 사용하는 것은 방지..

'페노피브레이트' 당뇨성족부궤양 감소

'페노피브레이트' 당뇨성족부궤양 감소 1만여명 임상, 족부절단위험 평균 36% 낮춰 콜레스테롤 저하제인 페노피브레이트(fenofibrate)가 당뇨성 족부 궤양으로 인한 다리 절단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시드니대 국립보건의학연구소 임상시험센터 앤서니 키치 박사는 페노피브레이트가 투여된 4천895명을 포함, 총9천795명의 당뇨성 족부 궤양 환자를 대상으로 5년에 걸쳐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 페노피브레이트 그룹이 대조군에 비해 족부 절단 위험이 평균 3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소절단(발목 아래 절단) 위험을 크게 줄여주는 효과가 있었다. 연구팀은 임상시험 결과는 당뇨성 족부 궤양으로 인한 족부 절단을 막기 위한 표준치료법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

항암제 '수텐트' 신장암환자 수명 연장

항암제 '수텐트' 신장암환자 수명 연장 오심. 피로, 감염 등 부작용 해결해야 항암제 수텐트(화학명: 수니티니브)가 기존치료제보다 진행성 신장암 환자의 수명을 2년 이상 연장시켜 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사우스웨일스 암연구소의 존 왜그스태프 박사는 암세포가 다른 부위로 전이된 진행성 신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수텐트가 투여된 그룹의 평균 생존기간이 28.1개월로 전통적인 치료제인 인터페론-알파가 투여된 그룹의 14.1개월에 비해 거의 2배 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문제는 부작용. 연구팀은 이와관련 수텐트는 오심, 피로, 감염위험 증가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났다고 밝히고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씹어먹는 아스피린 흡수효과 가장좋아

씹어먹는 아스피린 흡수효과 가장좋아 美, 14명대상 임상..약효는 미입증 다양한 아스피린 형태중 씹어 먹는 아스피린이 흡수가 가장 빠르고 흡수량도 가장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현재 씹어먹는 아스피린은 심장마비나 급작스러운 협심증 발작 같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치료에 사용하도록 권장되고 있으나 그 효과는 아직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 없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대학의 숀 노트 박사는 남성 13명, 여성 1명등 지원자 14명(평균연령 31세)을 대상으로 3가지 방법으로 아스피린을 투여했을 때 흡수속도와 흡수량을 측정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노트 박사는 이들을 3그룹으로 나누어 일반적인 고형아스피린을 통째로 삼키거나 씹은 뒤 삼키거나 씹는 아스피린을 씹으면서 동시에 삼키게 ..

경구용 다발성경화증 약 최초 개발전망

경구용 다발성경화증 약 최초 개발전망 백혈병치료제 클라드리빈, 증세 50%이상 경감 경구용 다발성경화증(MS) 경구용 치료제가 세계최초로 나올 전망이다. 이는 백혈병 치료에 쓰이는 클라드리빈(cladribine)이 중추신경계질환인 MS를 증세를 50%이상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때문. 따라서 주로 주사제에 의존하고 있는 MS 치료에 최초의 경구용 치료약이 곧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는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영국 퀸메리 런던대 가빈 죠반노니 박사는 1천300명의 남녀 MS환자를 대상으로 2년에 걸쳐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 클라드리빈이 재발률을 평균 55%, 증세악화를 30% 낮추워 주는 효과를 발견했다. MS 치료제는 정맥내 주사 또는 직접 주사로 투여하게 되어있으며 환자에 따라 매일 한 차례 주사를..

엽산, 알레르기질환 치료에 도움

엽산, 알레르기질환 치료에 도움 美, 8천명분석 혈중 수치 높을수록 발생률 낮아 엽산(비타민B9)이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 홉킨스 아동병원 소아알레르기전문의 엘리자베스 마쓰이 박사는 엽산이 알레르기 항원에 대한 면역체계의 반응으로 나타나는 면역글로블린E(IgE)항체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연구는 8천여명(2-85세)의 의료기록을 조사분석한 결과 혈중 엽산수치가 높은 사람은 IgE항체 수치가 낮고 천식, 천명 등 알레르기질환 발생률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엽산의 혈중수치가 심장병을 포함한 염증관련 질환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엽산은 임신여성이 먹으면 척수기형을 가져오는 신경관결함 아이 출산을 막을 수 있는..

스타틴계 약물 전립선암에도 효과

스타틴계 약물 전립선암에도 효과 美, 2천4백여명대상 조사 발병률 3배 적어 스타틴(-statin)계열의 콜레스테롤저하제가 전립선암의 발생과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제니퍼 소버 박사는 40-79세의 남성 2천447명을 대상으로 거의 20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스타틴계열의 콜레스테롤저하제를 복용한 사람이 전립선암 발병률이 3배나 적고 전립선비대증 위험도 5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스타틴이 발기부전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이는 혈중콜레스테롤이 줄어드는데 따른 부수효과로 보인다는게 이번 연구팀은 덧붙였다. 이와별도로 듀크 대학의 라이오넬 바네스 박사는 전립선암 환자 254명으로부터 절제한 전립선 샘플을 분석한 결과 스타틴..

아스피린, 성인당뇨 위험 낮춰

아스피린, 성인당뇨 위험 낮춰 22년간 데이타분석..평균 14% 줄여줘 아스피린이 2형(성인)당뇨병 위험을 낮춰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교토대학 대학원의학부의 하야시노 야수아키 박사는 의사건강조사(PHS)에 참여한 2만2천71명의 남성 의료인의 22년 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아스피린이 2형당뇨병 위험을 평균 14%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같은 효과가 있는 비아스피린 계열의 비스테로이드소염진통제(NSAID)들은 이러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아스피린의 주요 효능중에 당뇨병위험 감소를 추가해야할 것이라며 자세한 임상적 효과는 추가연구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 의학전문지 '의학저널(Journal of Medicine)' ..

진통효과 대폭 늘린 진통제 개발

진통효과 대폭 늘린 진통제 개발 美, 서방형DDS개발..최장 몇개월도 가능 환자에게 진통은 매우 고통스러운 것이다. 이를 해소하기위해 진통제를 투여하지만 얼마 가지않아 다시 진통제를 맞아야한다. 이런 불편을 해소해주는 획기적 진통제가 미국서 개발됐다. 진통제 한 번 투여로 그 효과를 며칠, 몇주 심지어 몇달까지 지속시킬수 있는것. 미국 보스턴 아동병원 마취과 중환자치료실의 대니얼 코헤인 박사는 진통제를 장기간에 걸쳐 느린 속도로 방출할 수 있는 서방형(徐放形) 약물전달시스템을 개발했다. 강력진통제 삭시톡신(saxitoxin)을 지질분자인 리포좀으로 포장하면 단 한 번의 주사로 신경세포나 근육세포에 손상을 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삭시톡신을 국소적으로 방출할 수 있다는 사실이 쥐실험을 통해 확인했기 때문. ..

아밀로이드증 치료제가 노인성치매 예방

아밀로이드증 치료제가 노인성치매 예방 英 3개월단기 임상..증상 악화 지연효과 아밀로이드증 치료제로 개발된 약이 노인성치매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PHPC라는 이름의 이 약은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조직이나 장기에 침착되는 병인 아밀로이드증 치료제이지만 경증 내지 보통 정도의 치매환자 5명에게 하루 3차례씩 3개월 동안 투여한 결과 치매증상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고 안정된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런던 대학(UCL)의 마크 페피스 박사는 이 약이 치매환자의 뇌에 형성되는 특징적인 증상인 끈적끈적한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분해를 차단하는 혈청 아밀로이드 P 성분(SAP)을 뇌와 혈액에서 제거하기 때문에 이러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3개월간의 단기임상에 의한 ..

'bezafibrate', 2형 당뇨 예방 효과지녀

'bezafibrate', 2형 당뇨 예방 효과지녀 美 16,000여명 임상..발병위험 34%가량 낮아 베자피브레이트(bezafibrate)약물이 2형 당뇨병 발병을 예방하거나 진행을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약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사용되고있다.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연구팀은 이와관련 1만6352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 다른 약물 복용군에서는 1000명당 14.4건 당뇨병이 발병한 반면 베자피브레이트 복용군에서는 단 8.5건 당뇨병이 발병해 거의 배가량 차이를 보였다. 추가 분석결과에서도 다른 피브레이트 복용군에 비해 베자피브레이트 복용군에서 2형 당뇨병 발병위험이 34%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서도 베자피브레이트 사용이 당뇨병 약..

건선치료제 '랍티바' 美서 리콜

건선치료제 '랍티바' 美서 리콜 치명적 뇌감염 부작용따라 건선치료제인 랍티바(화학명: 에팔리주마브)가 치명적인 뇌감염과 관련된 부작용 우려로 미국시장에서 회수된다. 생산업체인 제넨테크 사는 의사들에게 새로운 건선환자에게는 랍티바를 처방하지 말것과 이 약이 현재 투여되고 있는 환자는 적절한 대체치료제를 고려하도록 당부하고 리콜은 오는 6월8일까지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콜조치는 두 달 전 미국식품의약국(FDA)이 랍티바가 치명적인 뇌감염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FDA는 지난 2월 랍티바를 복용하던 환자 중 3명이 희귀한 뇌감염질환인 진행성다초점성백질뇌병증(PML)으로 사망했다면서 2명은 PML이 확인되었고 나머지 한 명은 PML에 감염된 것으로 믿어진다고 밝혔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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