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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의약품유통/▷외신(의약품, 외국제약업계) 575

독감치료제 '페라미비르'. 타미플루보다 효과좋아

독감치료제 '페라미비르'. 타미플루보다 효과좋아 임상결과 1회주사로 타미플루 5회투여와 같아 독감치료제 페라미비르(peramivir)가 계절성독감 치료에 타미플루보다 훨씬 효과가 큰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바이오크리스트(Biocryst) 제약회사가 개발한 이 새로운 독감치료제는 타미플루와의 비교 임상시험에서 페라미비르가 단 한 차례의 주사로 타미플루 5일간 투여와 맞먹는 치료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런 주장을 하는 세인트 주드 아동연구병원(St. Jude Children's Research Hospital)의 조너선 매컬러스 박사는 치료기간도 타미플루보다 단축됐으며 현재 임상단계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작년 겨울 아시아의 계절성 독감환자 1천1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시험에서 페라미비르 300 또..

숙주 침투 바이러스 차단 독감치료제 개발

숙주 침투 바이러스 차단 독감치료제 개발 美, 기존치료제와 작용기전 달라 독감바이러스가 숙주세포에 침투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는 새로운 독감치료제가 개발됐다. 플루다제(Fludase)라는 이름의 새 독감치료제는 독감바이러스 자체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숙주세포에 작용해 독감바이러스의 침투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때문에 그 어떤 내성 바이러스도 막아낼 수 있다. 넥스바이오(NexBio)사가 개발한 플루다제는 독감바이러스가 숙주세포에 달라붙기 위해 사용하는 숙주세포의 분자출입구인 시알산수용체(sialic acid recptor)에 작용하여 바이러스가 숙주세포에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작용 기전이라고 대변인인 데이비드 워트먼 박사는 설명했다. 독감바이러스는 빠르게 변신하면서 기존의 항바이러스제들에 내성을 나타내..

日 오노 ‘아시마도린’ 동북아 판권 취득

日 오노 ‘아시마도린’ 동북아 판권 취득 타이오사 개발중..내년 1분기 3상 예정 일본 오노약품은 미국 타이오사가 미국에서 개발 중인 '아시마도린'(asimadoline)을 한국과 일본, 대만에서 독점적으로 개발·판매하는 권리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아시도마린은 소화관의 통증과 운동에 관여하는 오피오이드 카파 수용체에 작용해 증상을 개선하는 경구제로 타이오가가 미국에서 실시한 임상에서는 설사형 과민성장증후군에 대해 복통과 변의절박감, 배뇨횟수를 개선시킨다. 업체측은 지금까지 안전성면에서 특별히 문제가 될만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타이오가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시에 본거지를 두는 소화기분야의 혁신적 치료제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생명공학회사로 내년 1분기 미국에서 아시마도린의 3상 임상을..

FDA, ADHD신약 '인투니브' 승인

FDA, ADHD신약 '인투니브' 승인 통제물질 없어 남용 위험 적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샤이어 제약회사가 개발한 새로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인투니브(Intuniv)를 승인했다. 이 약물은 하루 한 번 복용하는 1-4mg 용량이며 작용기전은 분명치 않으나 ADHD와 연관이 있는 뇌부위인 전전두피질(prefrontal cortex)에 직접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업체측은 통제물질을 함유하지 않고 있어 남용이나 습관성 위험이 없으며 부작용은 피로감, 복통, 현기증, 혈압강하, 구강건조, 변비 등이다고 덧붙였다.오는 11월부터 시판될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9-07 오전 7:52:09

무분별한 아스피린 복용 경고 잇따라

무분별한 아스피린 복용 경고 잇따라 英, 심장병 감소효과보다 내부출혈 역효과 위험 서양 만병통치약으로도 불리는 아스피린의 무분별한 복용에 대해 영국에서 경고가 나왔다. 영국 과학자들은 한 세미나를 통해 건강한 사람이 심장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아스피린을 복용할 경우 건강에 도움을 주기보다는 해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발표의 주요 내용에 의하면 건강한 사람이 아스피린을 복용한다고 해서 심장병 위험을 현저히 줄여주는 것은 아니라 오히려 내부 출혈로 인해 병원 신세를 지게 할 위험성을 배가시킨다고 주장했다.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유럽 심장병학회 세미나에서 에든버러에 있는 심장질환 예방 기구의 게리 포크스 교수는 "우리의 연구 결과는 아스피린을 일반 사람에게 처방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라면서 아스피린이 질환 ..

'와파린' 신장투석환자에 뇌졸중 위험

'와파린' 신장투석환자에 뇌졸중 위험 다른 혈전용해제는 위험성 없어 대부분의 경우에서와 달리 신장 투석을 받는 환자의 경우 혈전용해제 와파린을 복용 시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결과 투석을 받는 환자의 경우 뇌졸중 위험성이 3배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Fresenius메디컬 센터의 케빈 챤 박사 연구팀은 부정맥이 있는 신장질환자 1,671명을 대상으로 투석 시작 후 1.6년동안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뇌졸중의 정도는 약물의 혈전 용해정도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다른 혈전용해제인 '플라빅스(Plavix, clopidogrel)'와 아스피린의 경우 이런 뇌졸중의 위험성이 없었다. 따라서 투석이 필요한 심장 질환자의 경우 와파린 투여시 주의를 기해야 한다..

타목시펜 장기투여 제2 유방암 위험

타목시펜 장기투여 제2 유방암 위험 5년이상 복용시 에스트로겐수용체음성암 가능성 타목시펜을 장기투여하면 공격적이고 치료가 어려운 제2의 유방암이 나타날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센터의 크리스토퍼 리 박사는 타목시펜을 5년 이상 복용하면 에스트로겐수용체양성(ER-positive) 유방암 재발은 막을 수 있으나 에스트로겐과 무관한 에스트로겐수용체음성 (ER-negative) 유방암이 나타날 위험이 4배나 높아진다고 밝혔다.그러나 미복용보다는 복용이 득이 더 많다는 멘트도 덧붙였다. 타목시펜은 에스트로겐이 결합하는 수용체에 대신 결합해 암의 성장을 억제하기 때문에 에스토로겐수용체 양성 유방암(전체환자의 2/3) 형태의 유방암 재발을 차단하는 표준치료제로 쓰이고 있다. 이에 비해 ..

경구피임약 혈전위험 차이 제각각

경구피임약 혈전위험 차이 제각각 4배-7배 높여..안전성여부 확인후 처방해야 경구 피임약의 정맥 혈전 위험이 종류별로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성 여부를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네덜란드 연구진은 피임약을 사용하면서 정맥혈전이 발생한 1524명의 여성과 대조군 1760명의 여성을 비교 연구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경구 피임약 가운데서 가장 혈전 위험이 낮은 종류는 저용량의 에스트로겐에‘레보노르게스트렐’(levonorgestrel)을 복합한 것으로 비사용자에 비해 혈전 위험을 4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게스토덴’(gestodene)‘드로스피레논’(drospirenone) 함유제제가 혈전 위험을 6배 높였고‘시프로테론’(cyproterone)‘데소게스트렐’(de..

FDA, 향정약 '사프리스' 승인

FDA, 향정약 '사프리스' 승인 아제나핀 제제 비전향적 쉐링-푸라우사가 개발한 향정신병약‘사프리스(Saphris)’가 성인의 정신분열증 및 1형 양극성 장애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았다. 사프리스의 성분은 아제나핀(asenapine)으로 비전형적 향정신병약이다. FDA는 사프리스의 라벨에 치매와 관련된 증상에 사용시 사망의 위험성을 높을 수 있다는 경고 문구를 삽입했다. 사프리스의 일반적인 부작용은 운동장애, 안절부절(akathisia), 구강내 감각 저하, 체중 증가등이 있었다. 사프리스는 시판시 릴리의 ‘자이프렉사(Zyprexa)', J&J의 ’리스페달(Risperdal)'등과 경쟁 제품이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8-17 오전 9:..

신약후보 물질 'Dz13'..심근손상 감소

신약후보 물질 'Dz13'..심근손상 감소 임상전 실험서 유전자 표적 공격 효과 호주에서 개발된 신약후보물질 Dz13이 심장발작에 의한 심근손상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뉴 사우스 웨일스 대학 혈관연구센터의 레본 카치기언 박사는 Dz13이 심장발작에 뒤이어 염증과 심근손상을 유발하는 유전자를 표적공격, 무력화시킨다는 사실이 임상전 실험에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 신약은 특히 심장발작 후 심근손상을 막아 심장의 펌프기능을 보호하며 따라서 환자의 완전회복 가능성을 크게 높여준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또 심장발작 후 막힌 관상동맥을 뚫기 위해 시행되는 혈관성형술이나 응고용해제 투입 등 의료개입으로 발생하는 세포-조직의 우발적 손상도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Dz13은 심장발작을..

항레트로바이러스치료제 AIDS예방약 가능성

항레트로바이러스치료제 AIDS예방약 가능성 양성반응자 복용시 HIV검출 불가능 수준 에이즈 환자들에게 처방되는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제(ARV)가 에이즈를 예방하는데 획기적인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 루벤 그라니치 박사는 남아프리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중인 국제에이즈소사이어티(IAS) 콘퍼런스에서 ARV를 이용한 에이즈 예방책을 제시해 주목을 끌었다.ARV는 면역체계가 심각하게 손상된 에이즈 환자들에게 처방되는 치료제로, 주로 정부 등 공중보건 체계를 통해 공급된다. 그러나 환자 단계로까지 병세가 진전되지 않은 HIV(에이즈바이러스) 양성 반응자가 이 약을 복용할 경우 체내의 HIV 농도가 검출 불가능 수준까지 낮아지면서 전염성이 크게 약화된다.이에 따라 HIV 양성 반..

'테리파라타이드' 골절 치료 앞당겨

'테리파라타이드' 골절 치료 앞당겨 임상결과 20㎍ 8주투여시 1.7주 회복빨라 골다공증 치료제인 테리파라타이드(teriparatide)가 골절을 빨리 아물게 하는 데도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린코핑대 의과대학 정형외과전문의 페르 아스펜베르그 박사는 골다공증 치료에 쓰이는 부갑상선호르몬제 테리파라타이드가 골절회복 기간을 크게 단축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아스펜베르그 박사는 임상결과 손목 골절(콜리스 골절)외에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폐경여성 102명(45-85세)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34명씩 3그룹으로 나누어 8주 동안 매일 테리파라타이드 20㎍, 40㎍, 위약을 각각 투여하면서 계속해서 X선 촬영을 통해 골절이 아무는 과정을 관..

EU, 화이자-와이어스 합병 최종 승인

EU, 화이자-와이어스 합병 최종 승인 680억 규모..올 가을중 최종 마무리 미 화이자와 와이어스의 680억달러 규모의 인수합병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의해 최종 승인됐다.EU 집행위는 이날 일부 조건부로 화이저의 와이어스사 인수를 승인했다면서 화이저는 대신 유럽시장에서 동물 건강백신 등 일부 분야 사업을 포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지난 2000년 역시 화이저가 워너-램버트를 934억 달러에 인수한 이래 최대 규모이다. 화이자는 주요 제품에 대한 특허기간 만료가 임박하면서 사업 다양화 방침에 따라 지난 1월 와이어스사 인수를 발표했으며 엄청난 인수 규모로 인해 미국과 EU, 중국 등지에서 그동안 독점 금지와 관련한 당국의 심의를 받아왔다. 화이자측은 미국과 중국 당국의 심의와 와이어스사..

FDA, 진통제 '온솔리스' 승인

FDA, 진통제 '온솔리스' 승인 뺨 안쪽 부착통해 펜타닐 투여 미국 식품의약국은 암환자들의 극심한 돌발성 통증을 진정시킬 수 있는 마약성 진통제 온솔리스(Onsolis)를 승인했다. 온솔리스는 환자의 뺨 안쪽에 붙이는 흡수막을 통해 아편제제인 펜타닐을 투여하도록 되어있다. 이 마약성 진통제는 FDA의 위험평가-경감전략(REMS) 프로그램에 따라 이미 아편제제를 24시간 사용하고 있는 18세이상 환자에만 투여할 수 있다. 또 등록된 처방자와 약사만이 투여할 수 있고 등록된 환자만이 이를 사용할 수 있다. 온솔리스는 편두통, 치통, 수술후 통증 등에 처방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는 최고수준의 경고인 '블랙박스 경고문'이 라벨에 표시된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J&J, 2분기 매출 전년비 6.7%감소

J&J, 2분기 매출 전년비 6.7%감소 전문약 특허만료등 영향..순익은 증가해 존슨앤존스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6.7%(미국 국내기준)줄어 들었으며 영업익은 시장 예측치보다 좋은 실적을 보였다. 순익또한 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전문의약품은 13.3% 감소했다. 분기 매출액은 152억 달러로, 역시 예상치 164.5억 달러 기대치를 밑돌았다. 존슨앤존슨측은 지난 분기 국내 매출액은 6.7% 감소했으며 해외 매출액도 8%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4분기 순익은 32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33.3억 달러. 한편 전문약의 매출감소는 리스페달과 토파맥스의 미국특허 만료에 따른 영향이 크며 각각 66%, 73% 매출이 감소해 두 품목의 매출은 4억달러 내외로 추산됐다. 반면 생..

FDA, 1회용 응급 피임약 승인

FDA, 1회용 응급 피임약 승인 플랜B..사후 3일내복용시 피임가능 1회투여 응급피임약이 FDA에서 승인됐다.이에따라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판될 예정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사후에 단 한 번만 먹으면 되는 응급피임약 1회 투여용 플랜B(Single-dose Plan B)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응급피임약 플랜B는 12시간 간격으로 한 알씩 두 번 복용해야 사후 피임이 되지만 새로 승인 된 것은 사후 72시간(3일) 안에 단 한 알만 복용하면 사후 피임이 가능하다. 다만 빨리 복용할수록 피임효과가 크다고 이를 개발한 테바 제약회사가 밝혔다.17세이상은 의사의 처방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17세이하는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만 한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

항암제 아바스틴, 청신경종에 효과

항암제 아바스틴, 청신경종에 효과 암조직의 신생혈관 형성을 차단하는 항암제 아바스틴이 귀와 뇌를 연결하는 신경에 나타나는 양성종양인 청신경종(전정신경종) 치료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암센터 신경종양부의 스카트 플로트킨 박사는 청신경종 환자 10명에게 아바스틴을 투여한 결과 9명이 종양이 20%이상 축소됐으며 종양이 위축된 상태는 11-16개월 동안 지속됐다고 밝혔다. 또 아바스틴 투여 전에 청력을 잃기 시작한 7명 중 4명이 청력이 일부 회복되었으며 청력이 개선된 상태가 최고 16개월까지 지속됐다."이러한 반응은 전례가 없는 것"이라고 플로트킨 박사는 말했다.청신경종은 현재 수술이나 방사선으로 치료하게 되어있다. 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자궁경부암 백신 전암성 병변차단 효과

자궁경부암 백신 전암성 병변차단 효과 6개월 추적..HPV 98%, 12개기타 변종도 효과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가 전암성 병변을 차단하는 등 의외로 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 대학의 요르마 파보넨 박사는 서바릭스가 자궁경부암의 전단계인 전암성 병변을 막아주고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두 가지 인유두종바이러스 변종(HPV 16/18)외에 다른 변종들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파보넨 박사는 6개월에 걸쳐 3차례 서바릭스가 투여된 15-25세 여성들을 추적조사 한 결과 HPV 16/18에 대해서는 98%, 자궁경부암과 관련된 나머지 12가지 변종들에 대해서는 37-54%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따라서 서바릭스의 전체적인 면역효과에는 11-16%가 추가되..

금연보조제 '챔픽스' 상자경고문 부착명령

금연보조제 '챔픽스' 상자경고문 부착명령 FDA, 우울증등 정신과적 이상반응 가능성 미 FDA는 화이자의 금연보조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의 제품포장에 이상행동과 우울 증상, 자살 충동 등 심각한 정신과적 이상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내용의 '상자 경고문'을 부착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조치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금연보조제 '웰부트린'(성분명: 부프로피온)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챔픽스와 웰부트린을 복용하는 환자 중 행동변화, 우울 증상, 적대적인 성격, 자살 충동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와 상담하라고 FDA는 당부했다. FDA는 그러나 "흡연은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며 이들 약물은 금연을 돕는 데 효과적"이라고 밝히고 "다만 이 같은 심각한 정신과 이상반응 위험성을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라고..

FDA자문위,진통제 2종 퇴출 권고

FDA자문위,진통제 2종 퇴출 권고 비코딘. 퍼코셋..과다복용 의한 간손상 우려 미FDA 자문위원회는 30일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보다 더 강력한 마약성 진통물질을 혼합한 두 가지 진통제 '비코딘'(애보트)과 '퍼코셋'(엔도)을 과다복용에 의한 간손상 부작용을 우려해 시장에서 퇴출할 것을 권고했다. 자문위는 또 아세트아미노펜에 대해서는 비처방용인 경우 현재 4천mg으로 되어 있는 하루 최대복용단위를 줄이고 현재 1천mg까지 가능한 1회 최대복용단위는 650mg을 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1천mg은 의사의 처방에 의해서만 가능하도록 했다. 이밖에 아세트아미노펜에 기침과 콧물 치료성분을 섞은 비처방 감기약 나이퀼(프록터 앤드 갬블 제약회사)과 테라플루(노바티스 제약회사)에 안전제한을 두는 것에는 반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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