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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의약품유통/▷외신(의약품, 외국제약업계) 575

'아리셉트' 구강내붕해형 복제약 승인

'아리셉트' 구강내붕해형 복제약 승인 FDA, 5mg. 10mg 2종류 미국 FDA는 노인성 치매 치료제인 아리셉트(화학명: 도네페질 하이드로클로라이드)의 첫 구강내붕해형 복제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아리셉트의 복제약은 여러가지가 시판되고 있으나 삼킬 필요 없이 입 안서 녹아버리는 구강내붕해형 복제약이 승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복제약은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노인들이나 장애가 있는 환자들에게는 복용하기가 한 결 수월할 것이라고 개리 뷜러(Gary Buehler) FDA 복제약실장은 밝혔다.이 복제약은 뮤추얼(Mutual) 제약회사 제품으로 5mg와 10mg짜리가 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12-17 오전 10:49:15

폐경여성 항우울제복용 뇌졸중 위험 감소

폐경여성 항우울제복용 뇌졸중 위험 감소 美 13만명 6년간 추적, 평균 45% 높아 폐경여성이 항우울제를 복용하면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 의과대학 정신과전문의 조던 스몰러 박사는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폐경여성 5천500명과 복용하지 않는 여성 13만명의 6년간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항우울제 복용 그룹이 대조군에 비해 뇌졸중 발생률이 평균 4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항우울제 복용 그룹은 또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위험도 대조군에 비해 3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볼 때 항우울제 복용 그룹의 뇌졸중 발생 가능성은 아주 낮다고 스몰러 박사는 밝혔다.항우울제를 복용하지 않는 그룹은 연간 뇌졸중 발생률이 0.3%이고 항우울제 복용 그룹은 0.4..

골다공증치료제로 유방암도 예방한다

골다공증치료제로 유방암도 예방한다 '조메타' 투여 유방암환자 암 전이 훨씬 낮아 골다공증 치료제 비스포스포네이트제제(bisphosphonate)가 유방암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 메디컬센터 생의학연구소의 로완 츨레보우스키 박사는 포사맥스, 악토넬 같은 비스포스포네이트제제가 공격적인 형태의 유방암인 침윤성 유방암 위험을 크게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츨레보우스키 박사는 15만1592명의 7년간 조사자료를 종합분석 한 결과 조사시작 당시 비스포스포네이트제제를 복용하고 있던 여성은 복용하지 않는 여성에 비해 침윤성 유방암 발생률이 평균 3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츨레보우스키 박사는 유방암세포가 뼈로 전이돼 골절위험을 막기 위해 6개월에 ..

스타틴제제, 골수이식 부작용 예방효과

스타틴제제, 골수이식 부작용 예방효과 美,급성 이식편대숙주반응 나타나지 않아 스타틴제제가 골수이식의 가장 심각한 부작용 중 하나인 이식편대숙주반응(GVHD)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식편대숙주반응이란 환자에게 이식된 공여자의 골수세포가 환자의 골수에 생착되어 분화-증식하면서 일부 면역세포가 원래의 자기 몸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고 환자(숙주)의 장기를 공격하는 현상으로 이식환자의 10-15%에게서 나타난다. 미국 허친슨 암연구소 임상연구실의 마르코 미엘카레크 박사는 2001-2007년 사이에 조직적합항원(HLA)이 일치하는 형제자매로부터 골수를 이식받은 환자 5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식 당시 스타틴제제를 복용하고 있었던 공여자로부터 골수를 이식받은 환자는 급성 GVHD가 ..

새로운 C형간염 치료제 출시될 듯

새로운 C형간염 치료제 1상 임상中 바이러스증식 차단..고단위투여 바이러스 350배 줄어 덴마크의 산타리스 제약회사가 개발한 새로운 C형간염 치료제(SPC3649)가 동물실험에서 효과가 입증됐다. 이 신약은 C형간염 바이러스를 직접 공격하는 게 아니라 바이러스가 증식하는 데 이용하는 유전물질인 마이크로RNA 122(microRNA 122)를 차단하며 기존 치료제에 비해 효과가 크고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약은'잠금 핵산'(locked nucleic acid)을 이용해 C형간염 바이러스의 마이크로RNA 122를 포획한다. 동물실험에 이어 1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미국 사우스웨스트 생의학연구재단의 로버트 랜드포드(박사는 기존 치료제는 인터페론과 리바비린을 혼합한 약으로 독성이 있고 48주에 ..

아스피린, 노인성 황반변성에도 효과

아스피린, 노인성 황반변성에도 효과 저단위 복용자 10년간 조사..발생률 18% 낮아 아스피린이 노인성 황반변성에도 도움이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의 윌리엄 크리스텐 박사는 여성건강조사(WHS)에 참여하고 있는 3만9천421명의 10년 간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저단위 아스피린을 복용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황반변성 발생률이 1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 기간 황반변성 발생률은 아스피린 그룹이 111명, 대조군이 134명이었다. 크리스텐 박사는 이 결과는 통계학상으로 크게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차이는 아니며 다만 저단위 아스피린이 눈건강에 해롭지는 않다는 것을 확인한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지금까지 다른 목적으로 저단위 아스피린을 복..

항혈전제+위장약=항혈전효과 감소

항혈전제+위장약=항혈전효과 감소 美 50%가량 줄어..뇌졸중.심근경색 재발위험 위장약중 일부는 항혈전약의 효과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플라빅스' 등 클로피도그렐 성분의 항혈전 약물과 위십이지장궤양.역류성식도염 치료제를 함께 복용하면 항혈전약의 효과가 50%가량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보건당국의 조사 결과 이 약과 오메프라졸 성분의 약을 함께 복용하면 클로피도그렐의 효과가 크게 감소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오메프라졸 성분의 위장약은 로섹과 오엠피 등이 있으며 위궤양이나 역류성식도염이 있는 환자들에게 빈번하게 쓰이는 약이다. 항혈전 효과가 약해지면 동맥경화가 악화돼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이 재발할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FDA는 그러나 잔탁 등 'H2수용체 억제제' 계열의..

고혈압 1차 치료제 이뇨제가 최고

고혈압 1차 치료제 이뇨제가 최고 4만2천명 조사..클로르탈리돈이 가장 큰 효과 이뇨제가 노인의 고혈압치료제로 제일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멤피스 재향군인 메디컬센터 예방의학과장 윌리엄 쿠시먼 박사는 고혈압 외에 최소한 다른 하나의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이 있는 4만 2천명에 대해 10년간 조사자료를 분석, 이같은 결과를 얻어냈다. 쿠시먼 박사는 이뇨제, 칼슘통로차단제, 안지오텐신전환효소(ACE)차단제, 알파수용체차단제 등 4종류의 혈압강하제 중 타이아자이드 계열의 이뇨제인 클로르탈리돈이 다른 3가지에 비해 심장발작,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심혈관 질환이나 말기 신장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이는 데 그 어느 신세대 혈압약도 구세대 혈압강하제인 이뇨제를..

심바스타틴, 파킨슨병 진행 차단

심바스타틴, 파킨슨병 진행 차단 중뇌서 p21Ras 활동증가..도파민 분비 정상화 심바스타틴(콜레스테롤 저하제)이 신경퇴행성 질환인 파킨슨병 진행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러시 대학 메디컬센터 신경과전문의 칼리파다 파한 박사는 심바스타틴이 파킨슨병의 진행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다는 사실을 쥐실험을 통해 알아냈다고 밝혔다. 파한 박사는 파킨슨병 모델 쥐에 심바스타틴을 투여한 결과 파킨슨병의 원인인 신경전달물질 도파민 부족이 해소되면서 몸 떨림이 줄어드는 등 운동기능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파킨슨병 모델 쥐들은 초기에 중뇌(中惱)에서 p21Ras라는 단백질의 활동이 증가한다고 밝히고 이 때 심바스타틴이 투여되면 이 단백질과 다른 관련 독성분자들의 활동이 억제되면서 뉴런(신경세포)이 보호..

스타틴, 계절독감 사망위험 감소효과

스타틴, 계절독감 사망위험 감소효과 복용환자와 비복용환자 비교 조사 50%가량 감소 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statin)이 계절성독감 증세가 심한 환자의 사망위험을 크게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리건 주 공중보건국의 앤 토머스 박사는 리피토, 크레스토, 조코르, 프라바콜 같은 스타틴 계열의 콜레스테롤 저하제가 심한 계절성 독감으로 입원한 환자의 사망위험을 50% 가까이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립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참가한 토머스 박사의 연구팀은 신종플루가 나타나기 전인 2007-2008년 10개 주에서 심한 계절성 독감 증세로 입원한 2천800명 중 평소 스타틴을 복용해왔고 입원 중에도 복용을 계속한 801명과 스타틴을 복용하지 않는 환자를 ..

FDA,신종플루약 '페라미비르' 긴급승인

FDA,신종플루약 '페라미비르' 긴급승인 임상3상 진행..타미플루 안듣는환자 사용 신종플루가 전세계적으로 다시 기승을 부리자 FDA가 항바이러스 주사제를 긴급승인했다. 25일 미국 식품의약국은 국립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요청에 따라 현재 3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정맥주사용 항바이러스제 페라미비르(peramivir)를 신종플루 중환자에게 쓸 수 있도록 긴급승인했다. 미국 바이오크리스(BioCryst)사가 개발한 페라미비르는 정맥으로 주사하는 유일한 항바이러스제로 현재 신종플루 치료에 쓰이고 있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와 코 스프레이용 릴렌자를 제대로 흡수할 능력이 없거나 반응이 없는 신종플루 중증환자들에게 투여하게 된다. FDA는 타미플루와 릴렌자가 듣지 않거나 정맥주사 이외의 투여방법이 여의..

EU, 머크 -쉐링푸라우 합병 최종승인

EU, 머크 -쉐링푸라우 합병 최종승인 인수합병 박차..미연방거래위원회 승인 남아 머크와 쉐링프라우간 합병이 유럽연합에 의해 최종 승인됐다. EU는 성명을 통해 "양사간 거래로 유럽시장의 경쟁체제가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 예상되진 않는다"면서 머크의 쉐링푸라우 인수를 승인했다. 이에따라 인수합병 작업은 가속도를 받게됐으며 총 441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이번 계약이 성사될 경우 머크는 화이자에 이어 세계 2위의 제약회사로 도약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아직 미연방거래위원회의 승인절차가 남아있어 계획대로 작업이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머크측은 4분기내에 완료되길 기대하고 있다. 양 업체인 머크와 셰링-플라우는 수년 전부터 제휴 관계를 맺고 고지혈증 치료제인 바이토린ㆍ제티아 등을 생산해 왔으나 지난해 1월을..

가정용살충제, 류머티스관절염 연관

가정용살충제, 류머티스관절염 연관 美 7만7천명 조사..발병률 2배 높아 가정용 살충제가 자가면역질환인 류머티스관절염, 루푸스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환경보건과학연구소의 크리스틴 팍스 박사는 7만7천명의 폐경여성(50-79세)을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분석 결과 바퀴벌레, 모기, 개미, 말벌 등을 죽이는 가정용 살충제를 자주 사용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류머티스관절염과 루푸스의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가장 자주 그리고 오래 사용한 여성은 이 두 가지 자가면역질환 발병률이 2배 높았다.그러나 전체적인 발병률은 2%로 상당히 낮은 편이었다. 자가면역질환이란 면역체계가 자체의 특정 조직을 외부물질로 오인, 공격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류머티스관절염은 면역체계의 주 공..

'티오퓨린',감염성암 발생위험 5배 증가

'티오퓨린',감염성암 발생위험 5배 증가 2만여명자료 분석..치료중단할 만큼 심각성 없어 염증성 장질환(IBD)을 억제하는 약물인 '티오퓨린(Thiopurine)이 감염성 암 발생을 증가시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파리 생 앙투안 병원의 로랑 보제리 박사팀은 19일 영국 의학지 '랜싯(Lancet)'에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등 IBD에 처방되는 티오퓨린계 약물이 악성림프종 발병 위험을 5배나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IBD는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백혈구 수치가 크게 높아지는 질환으로 크론병은 소화관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고 궤양성 대장염은 직장과 결장 내벽에 염증을 유발한다. 이전 연구에서는 장기이식 환자에게 거부반응 억제를 위해 투여되는 티오퓨린이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된 암을..

저렴한 가짜약 판별 장치 개발

저렴한 가짜약 판별 장치 개발 스위스, 기존제품 대비 10%대 가격 비용이 적게 들면서도 가짜약을 신속하게 판별해내는 장치가 개발됐다. 스위스 제네바-로잔 약학대학과 프라이부르그 공대 등이 개발도상국을 위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각종 기후조건에 적용할 수 있는 가짜약 성분 분석기를 개발하는 데 성공, 내달 서아프리카 말리의 바마코 대학에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 시장에는 가짜약 판별기가 나와있지만 성분 분석기의 가격이 5만8천∼7만8천 달러 수준으로 후진국들이 사용하기엔 부담스러웠지만 스위스 연구팀이 개발한 모델은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약품 품질관리 체계가 취약한 아프리카, 아시아와 남미 일부 국가의 경우 시중에 팔리는 약품의 약 30%가 가짜약으로 추산되며 이로 인한..

아스피린 효과 검증 임상 추진

아스피린 효과 검증 임상 추진 미국과 호주서 동시진행..2만여명 대상 아스피린의 효과를 검증할 최대규모의 임상이 미국과 호주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호주 모니시 대학과 미국 버먼 임상연구센터는 70세 이상의 건강한 남녀 1만9천명(호주 1만2천500명, 미국 6천500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5년에 걸쳐 아스피린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시험(ASPREE)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중 절반에게는 매일 저단위 아스피린이, 나머지에게는 위약이 투여된다. 이 임상시험을 총지휘할 모니시 대학 공중보건-예방의학센터실장 존 맥닐 박사는 노령인구가 늘어가면서 이들의 건강문제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아스피린이 일부 연구결과대로 이들의 건강을 지켜 줄 수 있을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스피린은 심장마비, ..

노벨의학상, 美블랙번 교수등 3인 공동

노벨의학상, 美블랙번 교수등 3인 공동 텔로미어와 텔로머라아제 기능 밝혀내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세포의 노화메커니즘을 규명, 노화와 암 등 질병 치료법 연구의 토대를 마련한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 샌프란시스코) 엘리자베스 H. 블랙번(61) 교수를 비롯한 미국 과학자 3명이 공동수상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염색체 끝에 있는 텔로미어와 텔로미어 생성효소인 텔로머라아제의 염색체 보호기능을 밝혀낸 블랙번(61) 교수와 존스홉킨스의대 캐럴 W. 그리더(48) 교수, 하버드의대 잭 W. 쇼스택(57) 교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세포가 분열할 때 유전정보가 담겨 있는 염색체가 어떻게 분해되지 않고 완벽하게 복제될 수 있는가'라는 생물학의 근본적 의..

美 어린이 60여만명 약물부작용 노출

美 어린이 60여만명 약물부작용 노출 5세미만 43%, 18세 이하 23% 차지 미국의 어린이와 청소년 58만6천명 가량이 의약품 부작용에 노출돼 응급처치나 입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스턴 아동병원의 플로렌스 부르주아 박사는 28일 약물 부작용으로 병원을 찾는 어린이와 청소년 중 5세 미만 아동이 43%로 가장 많았고 15~18세가 23%로 뒤를 이었다고 설명했다.특히 페니실린 등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항생제들이 아이들에게 발진이나 복통, 설사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작용을 일으킨 약물은 주로 고막 염증, 패혈성 인두염, 우울증, 암 등에 쓰이는 약물들이었으며 10대 가운데는 피임약 사용으로 월경 불순, 현기증, 구토 증상을 호소한 사례도 있었다. 부르주아 박사는 자녀가 의약..

타이레놀 유아.어린이용 리콜

타이레놀 유아.어린이용 리콜 美, 액상 21개제품..박테리아 검출 타이레놀의 유아.어린이용 제품 일부가 미국에서 리콜됐다. 존슨 앤드 존슨의 자회사인 맥닐 컨수머 핼스케어는 언론발표문을 통해 작년 4∼6월 사이에 제조된 유아.어린이용 액상 타이레놀 21가지 제품을 박테리아 오염 가능성이 있어서 리콜한다고 밝혔다. 맥닐은 이 제품과 동시에 생산된 원료 중 하나에서 버크홀데리아 세파시아(Burkholderia Cepacia) 박테리아가 일부 검출됐다면서 미 식품의약국(FDA)과 협의한 결과 예방조치로 자진 리콜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업체측은 어린이용 타이레놀은 이 원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으며 실험 요건도 모두 통과하고 박테리아 검출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리콜된 제품을 사용해 심각한 의..

아스피린, 대장암 위험 예방 효과

아스피린, 대장암 위험 예방 효과 유전자결함 있는 사람 매일 복용시 서양만병통치약이라고도 불리는 아스피린이 대장암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효과는 특정 유전자 결함으로 대장암 위험이 높은 사람에 효과가 있으며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하는 것이 발병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뉴캐슬 대학 유전학연구소의 존 번 박사는 각종 암, 특히 대장암 위험을 높이는 유전질환인 린치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아스피린을 매일 한 알씩 복용하는 것이 예방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번 박사는 린치증후군 환자 1천71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4년 동안 각각 아스피린 또는 위약을 투여한 결과 아스피린 그룹에서는 6명, 대조군에서는 16명의 대장암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아스피린 그룹에서는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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