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직영도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논란교수평의회, 공정. 투명성 의혹제기....과정 공개 촉구조선대병원이 처음 공개적으로 소위 직영도매모집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가운데, 선정 투명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조선대학교 이사회는 지난 5월 23일 의약품도매업 설립을 결정했다. 이후 선정과정을 거쳐 총 7개 업체의 접수를 받았으며 이중 기존 거래업체인 백제약품과 유진약품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 두 업체는 각각 294억원과 246억원의 기존 거래규모를 갖고 있는 업체들이다. 이를 통해 조선대병원 신축병원 건립 등 재정이 필요한 부분에 수익을 투입 하겠다는게 이사회 구상이다. 이 같은 조선대 결정은 다른 종합병원들의 직영도매 설립을 통한 사례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조선대측은 이로 인한 ..